‘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코난, 신이치, 괴도 키드, 초호화 성우진 무대인사 출격!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 ‘신이치’ 역의 강수진 성우, ‘괴도 키드’ 역의 신용우 성우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로마노프 왕조의 마지막 보물 ‘메모리즈 에그’를 노리는 괴도 키드와 이를 막기 위한 코난의 세기의 추리 대결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국내 최초 개봉 및 극장판 ‘명탐정 코난’ 구작 개봉 시리즈 중 최초로 신규 더빙을 진행해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3월 21일(토)과 22일(일) 주말 양일 프리미어 상영회를 진행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프리미어 상영회는 오는 3월 21일(토), 3월 22일(일) CGV 용산아이파크몰부터 영등포타임스퀘어, 왕십리, 강남, 홍대, 광주금남로, 대구한일, 대전터미널, 서면, 울산삼산, 인천, 천안터미널까지 전국의 주요 CGV 지점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상영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에 이어 구작 최초 개봉 시리즈의 시그니처이자 세 번째 컬렉션 굿즈인 스페셜 티켓과 티켓 홀더를 증정한다. 이번 특전에서는 주인공인 코난만 보이게 설계된 티켓 홀더에서 티켓을 꺼내면 메인 포스터 비주얼의 티켓이 등장하는데, 이는 ‘메모리즈 에그’의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는 코난 일행처럼, 패키지 속 숨겨진 비주얼을 발견하는 재미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홀로그램박 후가공으로 소장 욕구를 더한다.


21일(토) CGV 용산아이파크몰 프리미어 상영회 전 회차에는 ‘코난’ 역의 김선혜 성우, ‘신이치’ 역의 강수진 성우, ‘괴도 키드’ 역의 신용우 성우가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극장 최초 공개를 맞아 새롭게 신규 더빙을 진행한 것을 기념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것. ‘명탐정 코난’을 상징하는 초호화 성우들이 총출동하는 자리인 만큼, 이들을 사랑하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티켓팅 대란을 부를 예정. 프리미어 상영회와 21일(토) 무대인사의 예매는 3월 12일(목) 순차 오픈 예정이다. 개봉 전 프리미어 상영회 및 무대인사 진행으로 관객들의 설렘을 배가시킨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는 오는 3월 27일(금)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CGV 단독 개봉한다.

영화인

위대한 실패,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상자 속의 양'으로 말하고자 한 것들 ②
NEWS
2026. 6. 10.

위대한 실패,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상자 속의 양'으로 말하고자 한 것들 ②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상자 속의 양〉에 관한 이 글은 1부에서 이어집니다. 애니미즘적 감각의 회복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마음은 자연물과 자연현상에 영혼이나 정령 같은 보이지 않는 존재가 깃들어 있다고 믿는 일본의 전통적인 애니미즘 사상과 연결된다. 고레에다는 이번 영화에서 애니미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보이지 않는 영역과의 연결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연결은 자연과의 연결과 순환을 전제로 한다. 이 영화에서 죽음은 단순한 소멸이 아니다. 육체는 사라져도 영혼은 자연의 연결과 순환 안에서 살아있으며, 망자는 자연과 생명의 흐름 속에서 여전히 감응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위대한 실패,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상자 속의 양'으로 말하고자 한 것들 ①
NEWS
2026. 6. 10.

위대한 실패,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상자 속의 양'으로 말하고자 한 것들 ①

〈상자 속의 양〉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장 야심 찬 작품이다. 그는 기존의 영화에서 반복해 온 대안가족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인간 중심적인 시선의 한계를 깨고 자연과 영성으로 대안가족의 경계를 넓히고자 했다. 동시에 가족 멜로드라마와 사실주의적 연출의 거장으로 굳힌 자신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평소 SF를 즐겨온 취향을 전면에 드러내며 〈공기인형〉(2009)에 이어 다시 SF에 도전했다. 그러나 그의 야심은 지나친 나머지 한낱 욕심으로 끝나고 만 듯하다. 〈상자 속의 양〉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혹평을 면치 못했고, 필자 역시 이 영화의 만듦새에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영화는 AI 윤리와 애도, 생태주의라는 여러 큰 주제를 성기게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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