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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킬러' 공효진, 10.7% 자체 최고 종영…6개월 뒤 찾아온 반전

'유부녀 킬러' 최종회(14회) 일부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부녀 킬러' 최종회(14회) 일부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 14회 방영, 남편 대신 총 맞은 유보나의 두 번째 타깃 예고

배우 '공효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종회(14회)는 전국 기준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력이 시청자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은 결과다.

이날 방송의 핵심은 전설적인 킬러 '킹피셔'의 비밀을 품은 '유보나'(공효진 분)와 남편 '권태성'(정준원 분)의 처절하고도 뭉클한 서사였다. 유보나는 남편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총탄을 대신 맞았고, "내가 당신의 지옥이 될 것"이라는 강렬한 대사를 남긴 채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6개월' 뒤,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이 서린 산장에서 눈물의 재회를 이룬다. 다시 평범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온 듯했던 유보나의 일상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비극적으로 사망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그는 "오케이, 가볼까?"라는 서늘한 한마디와 함께 내재된 '킬러 본능'을 다시 일깨웠다. 완벽한 닫힌 결말 속에서도 새로운 서스펜스를 암시하는 세련된 연출이 돋보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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