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길〉이 두 형사의 관계성부터 국경을 넘어 발생한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모습까지 모두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다른 형사들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하는 서울 경찰청 형사 ‘김석’(손석구)과 도쿄의 뒷골목에서 현장 탐문을 진행하고 있는 도쿄 경시청 형사 ‘이노세’(나가야마 에이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수사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수사를 하는 스틸들은 이들의 공조와 유대감을 한눈에 보여주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더하는 반면, 한 매장에서 서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드는 장면은 이들의 팽팽한 대립 또한 예고하며 두 형사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무언가로 인해 혼비백산한 붉은악마 인파 속, 홀로 권총을 들고 서있는 ‘김석’의 모습은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여기에 자신들을 돕고자 나선 의문의 재일교포 출신 사업가 ‘리윤옥’(김신록)의 방에서 일본 암흑가의 거물 ‘서현태’(정재영)의 명함을 받은 ‘김석’의 모습은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부하들 사이에 앉아있는 ‘서현태’의 모습은 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취조실에서 ‘이노세’를 압박하고 있는 국정원 요원 ‘윤수경’(최성은)의 모습은 두 형사와는 또 다른 입장에서 사건을 파헤치는 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 수사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준희 감독 특유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장센은 물론, 손석구와 나가야마 에이타가 선보일 뜨거운 연기 앙상블로 국경을 초월한 범죄 수사극의 재미를 보여줄 〈푸른길〉은 오는 11월 20일(금)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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