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드라마 시리즈 신작 3편 첫 공개 '온 스크린'... 신민아, 손석구 신작 최초 공개 '월드 프리미어'

10월 6일 개막… '온 스크린' 섹션서 '재혼 황후' 등 상영 및 상업영화 9편 추가 라인업 확정

'재혼 황후'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혼 황후'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콘텐츠의 압도적 귀환, 글로벌 스크린 수놓을 별들의 전쟁

오는 10월 6일 막을 올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압도적 라인업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한국 드라마 시리즈 신작 3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으며, K-콘텐츠의 독보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할 전망이다.

영화제 사무국은 25일, 가장 뜨거운 화제작을 엄선해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의 공식 상영작을 확정했다. 김다민 감독의 '꿀알바', 조수원 감독의 '재혼 황후', 한준희 감독의 '푸른길' 등 세 작품이 그 주인공이다. 온 스크린은 최신 드라마 시리즈 기대작을 상영하는 섹션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 작품은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무엇보다 스크린을 장악할 '초호화 캐스팅'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로맨스 판타지 대작 '재혼 황후'는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합류해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꿀알바'는 '이재욱'과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이 폭발적인 호흡을 맞추며, '푸른길'은 '손석구'를 필두로 일본 명배우 '나가야마 에이타', '김신록'이 가세해 묵직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한국 주류 상업영화의 현주소를 짚어내는 '한국 영화의 오늘: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역시 탄탄한 진용을 자랑한다. 이후빈 감독의 '사피엔스', 김성윤 감독의 '세대유감', 김지현 감독의 '정가네' 등 3편이 관객과 평단의 날카로운 검증을 기다린다.

동시대 한국 영화의 미학적 흐름을 조망하는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섹션에는 총 6편의 굵직한 작품이 포진했다. 이용재 감독의 '수능, 출제의 비밀', 국민 배우 '김혜자'의 스크린 귀환으로 화제를 모은 송일곤 감독의 '여전히 찬란하게', 홍성민 감독의 '자필', 윤단비 감독의 '첫세계', 김정훈 감독의 '최종면접', 그리고 세계적 거장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상영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

영화인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NEWS
2026. 10. 10.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 "생모 잘못 아니에요" '홈시크' 쇠렌센 감독의 최초 고백… 56명 조작된 입양의 진실

이방인의 렌즈로 좇은 잃어버린 핏줄 1982년 생후 두 달 만에 덴마크로 입양된 태경 탄야 인월 쇠렌센 감독이 자신의 뿌리를 추적한 자전적 다큐멘터리 '홈시크: 바다의 끝에서'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그는 입양 서류가 유기 아동으로 허위 조작된 사실을 밝혀내며 '진실화해위원회'로부터 인권 침해를 인정받은 56명 중 한 명이다. 한국의 생모에게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용서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그의 기나긴 여정이 마침내 스크린을 통해 세상에 공개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주유소를 운영하는 덴마크 백인 부부에게 입양돼 '탄야 쇠렌센'이라는 이름으로 자랐다.

봉준호 '앨리' 국내 최초 장편 애니…2027년 7월 심해 열린다, 브래들리 쿠퍼 등 할리우드 배우진 캐스팅
NEWS
2026. 10. 10.

봉준호 '앨리' 국내 최초 장편 애니…2027년 7월 심해 열린다, 브래들리 쿠퍼 등 할리우드 배우진 캐스팅

할리우드 거물급 합류, 심해어의 경이로운 모험 세계적인 거장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가 2027년 7월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9일 제작사 '바른손씨앤씨'에 따르면, 이 작품은 한국 개봉에 이어 같은 달 14일 프랑스에서 개봉하며 미국 극장가에서도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앨리'는 빛이 닿지 않는 바닷속 협곡에 살면서 인간 세상을 궁금해하는 심해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양을 직접 보고 싶어 하고 TV 출연을 꿈꾸는 엉뚱한 아기 돼지오징어 '앨리'가 친구들과 함께 예상치 못한 거대한 모험에 휘말리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이번 신작은 '기생충'(2019)으로 아카데미를 휩쓸고 '미키 17'(2025) 개봉을 앞둔 봉 감독이 오랜 기간 구상해 온 프로젝트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