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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ACFM, '프로듀서 허브' 일본 전격 선정…10인 출격

제31회 BIFF 10월 6일 개막, 아시아 최대 공동 제작 플랫폼 박차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교류 장'…일본 영상 산업 심장부를 해부하다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오는 10월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로듀서 허브' 올해의 국가로 일본을 전격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아시아의 입지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전략적 영상 연대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지난 2024년 첫선을 보인 '프로듀서 허브'는 국경을 초월한 '국제 공동 제작'을 도모하는 전 세계 영상 제작자들의 필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특정 국가를 집중 조명하여, 해당 국가의 독창적인 '공동 제작 프로젝트'는 물론 심도 있는 제작 환경과 파격적인 지원 제도까지 낱낱이 파헤친다.

올해의 국가로 일본이 낙점됨에 따라, 일본 영상 산업을 대표하는 베테랑 '프로듀서 10인'이 부산을 직접 찾는다. 이들은 자국의 핵심 프로젝트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모인 프로듀서들과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김영덕 ACFM 위원장은 "오늘날의 일본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공동제작 파트너'"라고 단언했다. 이어 "오랜 시간 축적된 '독립·예술영화'의 탄탄한 저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상업영화와 시리즈물까지 아우르는 '국제 협업'이 전방위로 폭발적으로 확장 중"이라며, "파격적인 지원금과 인센티브를 앞세운 정부 차원의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이 쏠리는 올해 '프로듀서 허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아시아 영화의 중심,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 화려한 막을 올려 15일까지 열흘간 관객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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