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구를 집어삼킨 요즘, 할리우드에선 스튜디오 촬영 대신 화상 연결을 통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31일(현지시각), 미국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엘 라이브>에 사무엘 L. 잭슨이 출연했습니다. “집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킹덤>을 재미있게 보았다”는 등 근황 토크를 이었는데요. 그중 가장 화제를 모은 건 사무엘 L. 잭슨이 리메이크(?) 한 동화, <스테이 더 * 엣 홈>(Stay the F*ck at Home) 낭독 시간이었습니다.

<스테이 더 * 엣 홈>은 아담 맨스바크 작가의 동화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Go the fu*k to sleep)을 패러디한 시(?)입니다. 사무엘 L. 잭슨은 아담과 나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깨워줄 새로운 시를 썼다. 우리는 이 시를 지금 대중에게 공개하고 싶다고 밝혔죠. <스테이 더 * 엣 홈>의 일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에 좀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어. 이건 장난이 아니야.

일을 하거나 어딜 배회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

네가 싸울 수 있는 방법은 매우 간단해, 집에 머무는 거야.

엄밀히 말하자면 난 의사가 아니야.

그러나 머더*커들아 내가 읽는 시를 잘 들어,

내가 여기 있지, 샘 ** 잭슨, 너희들에게 애원할게, 집에 가만히 있어.

세상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원한다면 당황하지 마.

손을 씻고, 얼굴 만지지 말고, 집에만 있어.

Stay the fuck at home. Corona is spreading, this shit is no joke.

It's no time to work or roam.

The way you can fight it is simple my friends, stay the fuck at home.

Now technically I’m not a doctor. But motherfu*kers listen when I read a poem.

So here I am, Sam Fu*king Jackson, imploring you: Keep your ass at home.

If you want things to get back to normal, don't panic.

Wash your hands, stop touching your face and stay the fuck at home.

아래 영상에서 풀 버전을 감상해보세요. 사무엘 L. 잭슨의 낭독 뒤로 깔리는 아름다운 선율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입니다. 낭독은 6분 10초부터 확인 가능합니다.


씨네플레이 유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