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23 아이덴티티>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 때문에 보러 갔는데, 안야 테일러 조이가 너무 예뻐서 말이죠!

그러고 보니 최근 작품들에서 눈에 띄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몇 명 있는데요! 그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덕통사고 주의하시고,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안야 테일러 조이

이 포스팅을 쓰게 만든 장본인이죠. 신비로운 마스크뿐 아니라 허스키하고 독특한 목소리도 정말 매력적인데요. 

2015년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영화 <더 위치>. 그녀는 이 작품에서 마녀로 의심받는 토마신을 연기하며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지 1년 만에 말이죠!

2016년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하고 루크 스콧 감독이 연출한 <모건>에 출연해, 연구소에서 태어나 살인 괴물로 성장하는 모건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구요. 같은 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청년 시절을 그린 영화 <배리>에도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다음 작품인 <23 아이덴티티>에서도 매력을 한껏 방출하는데요. 다중인격자 케빈에게 납치된 소녀들 중 한 명인 케이시를 연기하며, 초반에 대사가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눈빛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차기작은 안톤 옐친, 올리비아 쿡과 함께 출연하는 스릴러 영화 <서러브레드>와 스페인에서 제작하는 스릴러 영화 <매로우본>이 있는데요. 이렇게 스릴러 전문 배우로 자리 잡는 건가요?! 

미아 고스

마치 모나리자를 떠올리게 하는 눈썹과 신비로움을 풍기는 외모의 미아 고스는 15살에 모델로 데뷔했습니다. 영국 보그 매거진 표지를 장식하고, 미우미우의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죠.

그리고 2013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 시리즈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했는데요. 배우로 데뷔한 작품에서 배우자를 만나버립니다.ㅋㅋㅋㅋ 4년 간의 전쟁 같던 열애를 끝내고 둘은 결혼에 골인!

<님포매니악> 이후 <에베레스트> <서바이벌리스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온 그녀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더 큐어>에서 눈에 띄었는데요. 비밀을 간직한 소녀 한나 역을 맡아 데인 드한과 함께 퇴폐미 뿜! 둘 다 아주 미스테리한 것ㅋㅋㅋㅋ

미아 고스는 올해 더 바쁠 것 같은데요! 안야 테일러 조이와 함께 출연하는 <매로우본>, 다코타 존슨·클로이 모레츠·틸다 스윈튼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된 <서스페리아>,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출연하는 <하이 라이프>가 차기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프네 킨

다프네 킨의 부모님은 모두 배우입니다. 아버지인 윌 킨은 영국 출신으로 넷플릭스 드라마 <크라운>에 출연 중이며, 어머니 마리아 페르난데스 아치는 스페인 출신의 배우 겸 작가죠.

다프네 킨이 그 피를 그대로 물려받아서일까요. 그녀는 영화 <로건>이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로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는데요!

함께 연기한 휴 잭맨은 다프네 킨에 대해 "굉장한 배우다. 액션 장면 대부분을 직접 소화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연기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항상 명랑하고 쾌활하며 에너지가 넘쳤다"고 밝히기도 했죠!

워낙 로라를 잘 연기해줘서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걱정 반 기대 반인데요. 아직 알려진 차기작은 없지만, 지금도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을 테니 곧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밀리 바비 브라운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미드는? 많은 드라마들이 있었지만, 단연 <기묘한 이야기>가 최고였죠! 1980년대 미국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뿐 아니라, 귀여운 아역 배우들의 모습이 돋보였던 작품이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을 받은 소녀는 바로 밀리 바비 브라운! 극중 초능력이 있는 소녀 일레븐을 연기하는 그녀는 삭발을 하고 나오는데요. 감독을 맡은 더퍼 형제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의 머리스타일을 예로 들며 밀리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2004년생으로 올해 13살인 그녀는 패션계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보그>는 2017년을 이끌어갈 10대 패셔니스타 8명 중 하나로 밀리 바비 브라운을 꼽기도 했구요.

얼마 전에는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이 더 화제가 되는 이유는 (유명 디자이너인) 라프 시몬스가 캘빈 클라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됐는데, 그가 직접 밀리를 모델로 선택했기 때문이죠.

여기에 더해 <기묘한 이야기>에 같이 출연한 배우들과 니콜라 제스키에르(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가 있는 루이비통 본사에 방문하기도 했구요. 그는 "앞으로 재밌는 프로젝트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그녀의 차기작은 바로 <고질라: 킹 오브 더 몬스터즈>로, 곧 개봉하는 <콩: 스컬 아일랜드>와 같은 세계관을 가지는 작품입니다. 2019년 3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니, <기묘한 이야기 시즌2>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겠네요!

자넬 모네

가수로서는 너무 유명해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자넬 모네! 퍼프 대디가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배드 보이 레코드' 소속으로, 노래도, 춤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죠.

그녀는 넘치는 이 재능을 주체 못하고 배우 활동에도 뛰어듭니다. 2013년 <아메리칸 대드!>로 브라운관 데뷔 후, 2014년 <리오2>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며 스크린 데뷔를 했구요. 

최근 주목받는 영화 두 편에 모두 출연했죠. <문라이트>에서는 주인공 후안의 친구 테레사 역으로, <히든 피겨스>에서는 NASA의 천재 여성 수학자 3명 중 한 명인 매리 잭슨 역으로 분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싱어송라이터/배우/음반제작/모델로 1인 4역을 하고 있는 거죠. 4개의 분야에서 모두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다 잘 해내고 있는 그녀의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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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에디터 박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