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배우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배우가 부업인 것 같은 스들이 존재합니다. 배우를 부업으로 삼는 것 같은 그들, 누가 있는지 함께 보실까요?


조달환 | 캘리그라피 작가

얼굴만 보면 아는 이 사람! 배우 조달환입니다. 명품 조연이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는데요. 사실 조달환은 캘리그라피 장인입니다.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감격시대>의 로고는 물론이고 영화 <공모자들> 포스터와 김범수의 <눈물나는 내 사랑> 앨범 표지까지 직접 손글씨로 썼습니다.

조달환이 직접 쓴 캘리그라피들! (짝짝짝)

될 때까지 쓴다’는 집념과 노력으로 드라마 <천명>의 캘리그라피는 3000번을 쓴 후에야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캘리그라피를 모아 외국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고 하네요.


리 페이스 | 농부

<호빗>에서 스란두일 역을 맡았던 리 페이스입니다. 짧은 등장임에도 긴 머리의 아름다움을 감추지 못했던 요정왕인데요. 뜬금없이 웬 농부냐고요? 그의 SNS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농부가 되고자 한다"1만2000평의 땅과 트랙터를 샀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그 후부터 그의 SNS에는 농부짤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리 페이스 SNS엔 닭 사진만 올라올 뿐...☆

다행히도 간간히 들려오는 신작 소식을 보면 아예 배우의 끈을 놓진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 <Tupperware Party>(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작년 농사는 풍년이었는지는 궁금합니다.


구혜선 | 영화감독, 소설가 등

모두가 익히 알고 있는 다재다능한 그녀! 배우 구혜선입니다. 배우에 그치지 않고 영화감독, 소설가, 일러스트레이터, 피아니스트, 게다가 전시회 개최까지! 구혜선에게 배우라는 직업은 그저 거들 뿐인 것 같습니다.

구혜선 개인전 'dark YELLOW' / tvN <신혼일기> 구혜선이 만든 명패
구혜선이 낸 앨범들

특히 에디터는 <신혼일기>의 구혜선을 보고 작곡부터 문패까지 뚝딱뚝딱 해내는 그녀를 보고 감탄했습니다. "실패가 두렵지만 계속 도전한다"는 구님의 '멀티플레이'를 응원합니다.


마크 러팔로| 인권·환경운동가

다음은 <비긴 어게인>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마크 러팔로입니다. 그는 배우이면서도 페미니스트, 인권,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면 여성 낙태권 보장 촉구 집회, 다코타 사태, 책 읽기 운동 등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운동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행동하는 모습, 정말 대단합니다.

▼ 마크 러팔로가 쓴 환경 칼럼


브래들리 제임스 | 축구선수(?)

다음은 배우 브래들리 제임스입니다. 팬들끼리는 우리는 크리켓 선수, 축구선수를 덕질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기보다 운동에 열심인 배우입니다. 브래들리의 근황 사진은 영화 속 모습보다도 각양각색 축구 유니폼 사진이 눈에 띌 정도로 축구에만 집중하는 그입니다. 영드 <마법사 멀린> 브래들리 짤 하나면 영업은 100% 성공이라는데 잘생긴 브래들리 얼굴 좀 맘껏 보게 다양한 필모를 찍어줬으면 좋겠네요.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치인, 보디빌더


다음은 <터미네이터:제네시스>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입니다. 그는 30여 개의 필모를 가진 액션 배우이지만 동시에 정치가이기도 합니다. 38대 캘리포니아주의 주지사를 역임했었는데요. 심지어 그는 운동선수 출신이기도 합니다. 보디빌더로 활동하면서 미스터 올림피아 대회에서 1위를 7번이나 따낸 우승자인데요. 여러 능력과 더불어 배우까지, 대단합니다. 최근에 <터미네이터> 리부트에 출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러 활동 속 간간히 부업으로 배우 활동을 해주니 다행입니다.


씨네플레이 인턴 에디터 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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