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극장가는 언제나 풍요롭습니다.
오는 12월 말, 1월 중에 만나게 될 기대작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개봉 1214

말이 필요 없는 스타워즈시리즈의 귀환! 전작에서 드디어 만난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와 레이(데이지 리들리)의 혹독한 수련, 그리고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의 절치부심의 결과는 어떤 것일까요!?

<강철비>
개봉 1214

쿠데타 발생으로 북한의 권력 체계가 무너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ㄷㄷ 북한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도피차 한국으로 내려오고 한국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그들에게 접근해 전쟁을 막으려 합니다. 겨울 개봉하는 한국영화 중 첫 발을 떼는 작품.

<세 번째 살인>
개봉 121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법정 스릴러를? 살인범 미스미(야쿠쇼 코지)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사 시게모리(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사건에 의문을 품습니다.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주목한 인간의 어둡고 차가운 면모는 어떠한 것일지 궁금합니다.

<신과함께-죄와 벌>
개봉 1220

아마도 국내 관객이 가장 궁금해할 작품이 아닐까요. 업무 중 사망한 소방관 자홍(차태현)은 저승에서 7차례의 재판을 거치게 됩니다. 저승 삼차사와 7개의 지옥을 통과하는 자홍의 모험기가 기대되네요. 국내 최고 수준의 CG로 완성될 지옥은 어떤 모습일까요.

<위대한 쇼맨>
개봉 1220

꿈의 무대로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쇼 비즈니스의 개념을 만들어낸 서커스단장 바넘(휴 잭맨)의 성공기를 다룹니다. 흥겨운 뮤지컬로 완성된 전기영화.

<패터슨>
개봉 1221

버스 운전기사 패터슨(아담 드라이버)은 시인이기도 합니다. 짐 자무쉬의 전작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가 무료하거나 격정적인 태도로 삶와 예술의 상관성을 논했다면 <패터슨>은 패터슨의 평범하고 시적인 일상 묘사로 삶의 예술성을 이야기합니다.

<1987>
개봉 1227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소재로 합니다. 고 박종철의 사망 경위를 알리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군상을 그립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개봉 13

전설의 게임이 다시 시작됩니다. 학교 창고 청소 중에 낡은 비디오 게임을 발견한 네 명의 아이들은 게임을 켜자마자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게임 속 캐릭터로 변한 네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현실로 돌아가는 길을 모색합니다. 주인공 아이들이 자신과는 무척 다른 캐릭터로 변한다는 설정이 신선하네요.

<코코>
개봉 111

믿고 보는 디즈니 픽사! 멕시코 명절 죽은 자를 위한 날을 소재로 뮤지컬 요소를 가미한 애니메이션입니다. 전설 속 가수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의 세상으로 흘러들어간 소년은 어떻게 현실로 돌아오려는 것일까요.

<다운사이징>
개봉 1월 중

인구 과밀화의 해결책으로 육체를 축소시키는 다운사이징기술이 개발됩니다. 바꿔 말하면 육체가 축소된 만큼 재산은 수백배 가치로 불어나게 되는 겁니다. (맷 데이먼)은 아내와 함께 축소시술을 받는데 폴의 시술이 끝나자마자 아내는 시술을 포기하고 폴은 가족을 잃게 됩니다. 경제적으로는 완벽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한없이 공허해진 폴은 고독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개봉 1월 중

전작으로부터 1년 뒤를 배경으로 합니다. 아마도 납치된 민호(이기홍)를 구해내고 위키드의 비밀을 밝혀내는 최종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소설에선 위키드가 태양 흑점 주위에서 발생하는 섬광 현상인 플레어의 대재앙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으로 설명이 되는데, 영화에선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궁금합니다. ‘메이즈 러너’ 3부작을 거치는 동안 차세대 액션스타로 성장한 딜런 오브라이언이 펼칠 최후의 액션도 기대되네요.

<아름다운 별>
개봉 1월 중

자신들이 외계인이라 믿는 가족이 있습니다. 매번 예보를 틀리는 기상캐스터 아버지는 자신을 화성인이라 믿고, 야심만 넘치는 알바생 아들은 수성인,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딸은 금성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어머니만은 자신을 지구인이라 생각합니다. 분열된 가족은 자신들이 지구에 오게 된 경위를 숙고하며 점차 화합을 이뤄갑니다. 이번에도 여성 주인공의 무게중심이 기대되는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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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에디터 윤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