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로돈>(2018)

머리카락이 있는 게 더 어색한 민머리 대표 배우, 제이슨 스타뎀이 거대 식인 상어 영화 <메가로돈>으로 돌아왔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섹시한 목소리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 제이슨 스타뎀은 배우가 되기까지 많은 과정을 거쳤다. 할리우드 대표 액션 배우, 제이슨 스타뎀의 이모저모를 정리했다.

메가로돈

감독 존 터틀타웁

출연 제이슨 스타뎀, 레인 윌슨

개봉 2018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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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자, 다이빙 선수이자, 모델

1990년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에서 개최된 코먼웰스 게임

현재는 해안가에 3355평방피트(약 100평) 주택을 갖고 있는 제이슨 스타뎀이지만, 어렸을 적 그는 부유하지 않았다. 영국 쉬어브룩에서 태어나 댄서인 어머니와 노점상이자 가수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는 아버지처럼 가짜 향수, 보석을 팔면서 살고 싶지 않아 운동을 배웠다. 덕분에 12년 간 영국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로 생활할 수 있었다. 1992년에는 세계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 이후에는 다이빙 선수로서 은퇴하고 모델 일을 시작했다. 패션 브랜드 ‘프렌치 커넥션’ 광고가 그의 첫 연예계 활동이다. 회사 측에서는 그를 고용한 이유에 대해 “우리 회사 모델이 평범해 보이길 바랐다. 그는 남자답지만 남자다운 모델의 느낌은 아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델이 됐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아버지를 따라 가짜 향수, 보석 등을 팔며 노점상 일을 해야 했다.


#뮤직비디오 데뷔

이레이저의 ‘런 투 더 선’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모델 일과 노점상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었으나 돈은 여전히 부족했다. 평생 거리에 있고 싶지도 않았다. 그는 거리에서 벗어나 돈을 벌 방법을 찾아다녔고, 뮤직비디오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 그는 영국의 신스팝 듀오 이레이저(Erasure)의 ‘런 투 더 선’(Run to the Su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는데, 온 몸에 금색, 은색 스프레이를 뿌리고 묘한 표정을 춤을 춘다. 

샤이멘의 ‘커밍 온‘ 뮤직비디오
짜릿!

그보다 먼저 촬영한 스코틀랜드 일렉트릭 댄스 그룹 샤이멘(Shamen)의 ‘커밍 온’(Comin' On)에서는 표범 팬티를 입고 반나체로 엉덩일 흔들었다. 몸에 기름을 바른 듯 반질거리는 피부가 인상적이다. 특히 초록 배경에서 제이슨 스타뎀이 단체로 꿀렁거리는 모습은 한동안 잊힐 것 같지 않다. 그의 젊은 시절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다. 


#가이 리치가 그를 캐스팅한 이유는?

(왼쪽부터) 가이 리치, 제이슨 스타뎀

스타뎀은 모델 겸 뮤직 비디오 배우로 활동하던 중 가이 리치 감독을 소개받았다. 당시 그는 영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를 제작하고 있었고, 길거리 사기꾼 역할을 할 배우를 물색 중이었다. 리치는 스타뎀이 과거에 거리에서 가짜 향수, 보석 등을 팔며 사기꾼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역할에 완벽하다’ 생각해 즉시 캐스팅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가이 리치와 인연을 맺게 됐고 영화배우로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감독 가이 리치

출연 제이슨 플레밍, 덱스터 플레처, 닉 모란, 제이슨 스타뎀

개봉 1998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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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치>(2000)

데뷔작인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는 제8회 MTV무비 어워드에서 신인제작자상, 제19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 애튼보로우 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를 통해 스타뎀은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스타뎀의 연기를 마음에 들어했던 리치는 2년 후, 영화 <스내치>에 그를 다시 한 번 캐스팅했다. <스내치>에서 그는 브래드 피트, 베니시오 델 토로 등 명성 있는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결과적으로 <스내치>는 흥행에 성공했고, 8000만 달러 이상 벌어들였다. 

스내치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베니시오 델 토로, 데니스 파리나, 비니 존스, 브래드 피트, 라드 세르베드지야, 제이슨 스타뎀

개봉 2000 영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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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까지 탄탄대로

<더 원>(2001)

<스내치>에서 주연을 맡은 후, 그는 드디어 할리우드에 진입할 수 있었다. 2001년, 그는 공상과학 액션 호러 영화 <더 원>에 출연해 세계적인 액션 스타 이연걸과 함께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액션 배우로서의 스타뎀을 기대한다면 잠시 넣어두는 것이 좋다. 영화 속에서 그는 이연걸 뒤를 좇으며 총을 사용하는 아직까지 액션배우라 하기엔 부족한 모습이다.

이연걸에게 열심히 얻어 맞는다.
더 원

감독 황예유

출연 이연걸, 델로이 린도, 칼라 구기노, 제이슨 스타뎀

개봉 2001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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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붙이면 안됐었나

<리볼버>(2005)

그는 여러 영화에 주조연으로 등장하면서 성공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그러던 중, 또 다시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 리치 감독과는 세 번째 공동작업인 영화 <리볼버>에서 그는 머리를 붙여서 등장한다. 그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져서인 걸까? 영화는 처참하게 흥행 실패한다. 난해한 스토리로 인해 관객에서 외면 받고 평단의 평 역시 좋지 않았다.

리볼버

감독 가이 리치

출연 제이슨 스타뎀, 레이 리오타

개봉 2005 프랑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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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한복판에서 엉덩이를 까다

<아드레날린 24>(2006)

스타뎀은 <리볼버>로 실패의 쓴 맛을 맛 본 후 자신을 내려놨다. 그는 <아드레날린 24>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 않으면 심장이 멎어 사망하는 체브 역을 맡아 미친 연기를 선보였다. 살고 싶다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미친 짓을 해야 하는 주인공 체브, 살기 위해서라면 전기 충격도 서슴지 않는다. 

<아드레날린 24>의 명장면은 역시 차이나타운 야외 베드신이다. 차이나타운 한복판에서 그는 연인 이브(에이미 스마트)와 사랑을 나눈다. 그것도 굉장히 격정적으로 나눈다. 액션을 꽤 하는 평범한 배우 이미지였던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 성공한다. 몸을 사리지 않고 노출 연기를 감행하는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참고로 그의 야외 베드신을 보고 놀라는 행인들의 표정은 진짜다. 마크 네빌딘 감독은 리얼한 리액션을 위해 행인들에게 다른 사전공고를 하지 않았고, 그 결과 이렇게 생생한 반응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특히 스타뎀이 엉덩이를 드러내자,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압권이다. 지금은 섹시한 목소리를 가진 액션 스타로 유명한 스타뎀이지만 뮤직비디오부터 공개 베드신까지, 젊었을 적 그는 꽤나 독특한 역할을 많이 맡았다.

아드레날린 24

감독 마크 네빌딘, 브라이언 테일러

출연 제이슨 스타뎀, 에이미 스마트

개봉 2006 영국,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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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배우로서의 도약, 성장

<트랜스포터>(2002)

그는 <트랜스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액션 스타로의 길을 걸었다. 범죄조직이 의뢰한 물건을 운반해 주는 트랜스포터 프랭크 마틴을 연기한 그는 고지식한 성격과 압도적인 전투실력, 강인해 보이는 이목구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워>(2007)

<워>에서는 다시 한 번 이연걸과 합을 맞췄다. <더 원>에서 약간 어색한 액션을 선보였던 그는 <워>에서 이를 만회라도 하듯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액션을 펼친다. 특히 마지막 부두가에서 이연걸과 겨루는 신은 많은 이들이 명장면으로 꼽을 정도였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2017)

그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전직 SAS 대원이자 킬러인 데카드 쇼를 연기했다. 육탄전과 총격전 모두 완벽하게 해내는 킬러로 전세계 사살 0순위 수배령이 내려진 존재다. 역대 시리즈 중 스타뎀의 데카드 쇼를 최고의 악당으로 꼽는 관객들이 많을 만큼, 그는 영화에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트랜스포터

감독 원규

출연 제이슨 스타뎀, 서기

개봉 2002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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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필립 G. 아트웰

출연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개봉 2007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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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감독 F. 게리 그레이

출연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스타뎀

개봉 2017 미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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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리지 않는 스턴트 연기

<트랜스포터-엑스트림>(2005)
<메카닉: 리크루트>(2016)

그는 킥복싱, 가라테 등 무술에 뛰어나기 때문에 종종 직접 스턴트를 소화했다. 스타뎀은 <트랜스포터-엑스트림>에서 맨 땅 위에서 제트보트를 타고 액션을 선보였으며, <메카닉: 리크루트>에서는 초고층 건물 외벽을 직접 타고 오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진짜 액션 배우임을 인증했다. 그는 꾸준히 아카데미위원회에서 스턴트 배우들을 위한 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턴트 배우들은 명예를 얻지 못한 숨은 영웅들이며, 목숨을 걸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액션을 CG로 처리하는 영화를 보고 “오늘날에는 기술과 그린스크린, CG만 있다면 당신의 할머니를 액션 스타로 만들 수 있다. 다들 알겠지만, 진짜를 대체할 만 한 건 없다”고 말하며 비판했다.

트랜스포터 - 엑스트림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제이슨 스타뎀, 앰버 발레타, 알레산드로 가스만, 헌터 클레리, 제프 체이스, 케이트 노타, 매튜 모딘, 제이슨 플레밍, 키스 데이빗, 섀넌 브릭스, 프랑수와 벨레앙

개봉 2005 프랑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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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리크루트

감독 데니스 간젤

출연 제이슨 스타뎀, 제시카 알바, 토미 리 존스

개봉 2016 미국,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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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럭에서 뛰어 내리다

제이슨 스타뎀은 <익스펜더블 3>(2014)를 촬영하는 도중 죽을 위기를 넘겼다. 스타뎀은 트럭 운전을 하던 도중,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트럭은 바다로 곧장 빠졌으며, 다행히 문을 열어두었던 스타뎀은 트럭에서 빠져 나와 해안으로 헤엄쳐 나왔다. 트럭은 60피트(약 18미터) 바다 아래로 침몰했으나 다행히도 그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익스펜더블 3

감독 패트릭 휴즈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웨슬리 스나입스, 돌프 룬드그렌, 멜 깁슨, 해리슨 포드, 아놀드 슈왈제네거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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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뎀의 연애사

(왼쪽부터) 제이슨 스타뎀, 켈리 브룩

스타뎀은 모델 일을 시작한 직후, 모델 겸 배우인 켈리 브룩을 만났다. 브룩은 스타뎀보다 12살 어리지만, 두 사람은 사진 촬영장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 스타뎀이 할리우드에서 인기를 얻은 후에도 여전히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7년 만에 결국 이별을 맞이했다.

(왼쪽부터) 제이슨 스타뎀, 소피 몽크

켈리 브룩과의 오랜 관계를 정리한 직후, 스타뎀은 오스트레일리아 가수이자 모델인 소피 몽크를 만났다. 전형적인 금발에 파란 눈 미인인 소피 몽크 역시 스타뎀보다 13살이나 어렸다. 브룩과의 관계는 7년이나 이어졌던 스타뎀이지만 소피 몽크와는 1년도 채 채우지 못하고 끝났다. 그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연애는 미뤄두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왼쪽부터) 로지 헌팅턴 휘틀리, 제이슨 스타뎀

그리고 현재 제이슨 스타뎀의 곁을 지키고 있는건 로지 헌팅턴 휘틀리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의 악역 임모탄(휴 키스-번)이 가장 아끼는 여인, 스플랜디드로 유명한 로지 헌팅턴 휘틀리는 2010년부터 스타뎀과 만나고 있다. 휘틀리는 그보다 무려 20살이나 어리다. 약혼한 상태지만, 함께 살며 2017년에는 아이를 가져 현재는 엄마아빠가 됐다. 

로지 헌팅턴 휘틀리 인스타그램

이 둘의 약혼은 영국에서 논란이 있었다. 20살이라는 나이 차이도 있지만, 이 둘의 배경 차이 때문이다. 스타뎀은 거리에서 가짜 향수, 보석 등을 팔던 노동자 계급 출신이지만, 헌팅턴 휘틀리는 공작 가문 출신으로 왕족과도 친분이 있는 가문이다. 여전히 계급을 신경 쓰는 영국에서 두 사람의 계급 차이는 논란거리였다. 대중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반전 매력 - 운전 실력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2008)

자동차로 묘기도 부릴 것 같은 스타뎀이지만 사실 운전면허 시험에서 3차례나 떨어진 경험이 있다. 그는 아버지를 도와 10대 시절부터 운전을 하곤 했는데, 그때 아버지에게 배운 거친 습관 때문에 탈락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전문 레이서에게 훈련을 받으면서 현재는 스턴트까지 할 수 있을 만큼 월등한 운전 실력을 자랑한다. 

트랜스포터 - 라스트 미션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출연 제이슨 스타뎀, 나탈리아 루다코바

개봉 2008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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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매력 - 체스

<리볼버> 중

활동적인 취미만 갖고 있을 것 같은 그는 의외로 체스를 즐긴다. 특히 가이 리치 감독과 자주 승부를 겨루는데, 매번 스타뎀이 이겨 리치가 꽤나 많은 빚을 졌다고 한다. 스타뎀은 가이 리치 감독의 체스 실력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형편없는 체스 선수’라며 놀렸다. 장난도 서슴없이 하는 둘의 관계가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반전 매력 - 코미디 연기

LG 휴대전화 G5 광고
<스파이>(2015)

진지한 액션만 할 줄 알았던 스타뎀은 의외로 코미디 연기를 잘한다. 사실 그의 과거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렇게 새삼스럽지만도 않지만 과거를 모르는 관객들은 그의 코미디가 낯설 수도 있다. 그는 LG 휴대전화 G5광고에서 1인 다역을 연기했다. <스파이>에서는 입으로는 세상도 구했을 구강마초 릭 포드를 맡았다. 항상 무게 잡고 액션을 펼치는 과거의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들을 풍자하듯이 릭 포드는 진지한 표정으로 허풍을 친다. 릭 포드의 “지금껏 삼켰다가 똥으로 싸낸 마이크로 칩을 다 합치면 컴퓨터도 만들어”는 영화 속 명대사로 선정해도 손색없다.

스파이

감독 폴 페이그

출연 제이슨 스타뎀, 로즈 번, 멜리사 맥카시, 앨리슨 제니, 주드 로, 피터 세라피노윅

개봉 201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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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김명재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