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소식'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영화들의 신작, 캐스팅, 인터뷰 소식을 통해 영화 전반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는 코너입니다. 영화 제작은 거대한 자본과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항상 여러 변수가 존재합니다. '할리우드 소식'은 '빠른' 뉴스보다는 최대한 '정확한' 뉴스를 지향합니다. 특정 영화에 대한 홍보와 비난, 자극적인 루머는 다루지 않습니다. 이번주 할리우드 소식 시작하겠습니다
신작
1. <히맨>의 각본 작가로 내정된 데이빗 S. 고이어
소니 픽처스는 <히맨>의 시나리오에 데이빗 S. 고이어를 내정하는 동시에 북미 개봉일을 2019년 12월 18일로 확정했습니다. <히맨>은 1987년 게리 고다드 감독 연출, 돌프 룬드그렌 주연으로 한차례 만들어진 적이 있는데요. 그 뒤로도 할리우드는 꾸준히 <히맨>의 영화화를 추진했고 <쉬라> 제작과 더불어 <히맨> 유니버스를 확장할 것이라는 소식까지 있었으나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소니 픽처스는 데이빗 S. 고이어의 각본이 할리우드의 A급 스타와 감독들의 관심을 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빗 S. 고이어의 합류가 <히맨>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는 중입니다. 한편 <히맨>의 시나리오 수정 발표와 함께, 2016년 초에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 맥 지는 하차했습니다.
2. <스파이 후 덤프드 미> 북미 개봉일 발표
라이온스게이트는 밀라 쿠니스와 케이트 맥키넌 주연의 스파이 액션 코미디 <스파이 후 덤프드 미>(The Spy Who Dumped Me)의 북미 개봉일을 2018년 7월 6일로 결정했습니다. '나를 버린 스파이'라는 의미의 제목만으로도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1977)로부터 코믹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핏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바바라 바흐와 밀라 쿠니스가 서로 닮아 보이네요. <스파이 후 덤프드 미>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단조로운 삶을 살고 있던 오브리(밀라 쿠니스)와 모건(케이트 맥키넌)은 암살자에게 쫓기는 오브리 옛 남자친구의 사정을 알게 됩니다. 두 여자는 사건에 휘말리며 자신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세계를 구할 비밀 임무를 맡게 됩니다. 수잔나 포겔이 연출을, 데이비 아이서슨이 시나리오를 씁니다. 제작은 브라이언 그레이저와 론 하워드가 맡습니다.
3. 초능력 소녀의 분노 리메이크 소식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작가인 스티븐 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추가로 리메이크됩니다. 2013년의 <캐리> 리메이크에 이어 <초능력 소녀의 분노>도 다시 만들어집니다. <초능력 소녀의 분노>(1984)는1980년 발표된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마크 L. 레스터가 영화화 했습니다. <초능력 소녀의 분노>에서는 어린 시절의 드류 배리모어가 염화 능력을 가진 소녀 찰리를 연기한 바 있는데요. 찰리와 아버지가 염화 능력을 무기화하려는 정부 요원으로부터 쫓기는 스토리였습니다. 리메이크 소식은 오버룩 영화제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을, 아키바 골즈먼이 연출을 맡습니다. TV시리즈 <렉티파이> 연출에 참여한 스콧 팀스가 각색합니다.
4. <월드워Z> 후속편 연출 제의를 받은 데이빗 핀처
파라마운트의 새로운 수장인 짐 지아노풀로스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월드워Z>의 후속편 제작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월드워Z> 후속편 연출은 데이빗 핀처에게 제안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적극 추천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짐 지아노풀로스는 데이빗 핀처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여 그의 합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데이빗 핀처는 <스타워즈> 시리즈 연출도 고사한 바 있어 더 두고봐야 하겠습니다. 성사된다면, 데이빗 핀처가 좀비 영화를 만든다는 것 자체로도 이슈가 될 듯합니다.
5. 로버트 저메키스 신작과 <닥터 두리틀> 북미 개봉일 확정 소식
로버트 저메키스가 만드는 제목 미정의 신작 북미 개봉일이 2018년 11월 21일로 확정됐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예술적 상상이 어떻게 인간성을 회복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파산한 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라네요. 캐롤린 톰슨과 로버트 저메키스가 공동으로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한편 로버트 저메키스가 <플래시>의 감독직을 제안받았다는 이야기는 루머입니다. 추가로 유니버설 픽처스는 스티븐 개건이 연출하는 <닥터 두리틀> 리메이크작의 북미 개봉일을 기존 예정일이었던 2019년 5월 24일에서 4월 12일로 확정했습니다. 닥터 두리틀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습니다.
6. <나니아 연대기 : 은 의자> 연출 제의를 받은 조 존스톤
<인간 로켓티어>(1991)와 <퍼스트 어벤져>(2011)를 연출한 조 존스톤이 <나니아 연대기 : 은 의자>의 감독으로 거론 중입니다. 트라이스타와 마크 고든 컴퍼니, C.S. 루이스 컴퍼니와 엔터테인먼트 원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할 <나니아 연대기: 은 의자>는 데이빗 매기가 시나리오를, 마크 고든, 더글러스 그리스 햄, 빈센트 시에버, 멜빈 애덤스가 제작을 맡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는 지금까지 세 편이 개봉했고, 총 16억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은 의자>의 주인공 스크럽 역으로 윌 폴터가 내정됐으나 시리즈를 리부트한다고 알려진 뒤론 다른 배우가 캐스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시베리아> 크랭크인
매튜 M. 로스 감독의 <시베리아>가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파샤 D. 리치니코프, 안나 울라루, 몰리 링월드가 출연하는 시베리아 배경의 로맨틱 스릴러입니다. 캐나다의 위니펙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촬영 중입니다. 미국의 다이아몬드 거래상 루카스(키아누 리브스)가 러시아에서 출처가 의심스러운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의 판매를 시도하지만 거래는 무산되고, 마을 카페 주인 카탸(안나 울라우)에게 집착한다는 내용입니다. 스티븐 하멜의 시나리오를 스콧 B. 스미스가 각색했습니다.
캐스팅
1. 디즈니의 크리스토퍼 로빈 영화에 캐스팅 거론 중인 이완 맥그리거
이완 맥그리거가 디즈니의 크리스토퍼 로빈 영화에 첫 번째 후보로 거론 중입니다. <곰돌이 푸>의 친구 크리스토퍼 로빈의 실제 모델인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을 소재로 디즈니와 폭스가 각각 영화를 만듭니다. 디즈니 버전은 마크 포스터가 연출하며 알렉스 로스 페리가 초안을 썼고, 톰 맥카시가 마무리 중이라고 하는데요. 추가로 엘리슨 슈로더가 합류해 시나리오를 수정 중입니다. 디즈니 버전은 현실성보다 이야기에 포커스를 둡니다. 성인이 된 크리스토퍼 로빈이 헌드레드 에이커 우드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폭스 서치라이트에서 제작 중인 <굿바이 크리스토퍼 로빈>은 어린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을 주인공으로, '곰돌이 푸' 작가인 A.A. 밀른에 집중합니다. 사이먼 커티스가 연출합니다.
2. <야외 소동>(1988) 리메이크작을 연출하는 케빈 하트
유니버설 픽처스가 1988년작 코미디 <야외 소동>(The Great Outdoors) 리메이크작에 케빈 하트를 내정했습니다. 오리지널은 하워드 더치가 연출하고 존 휴즈가 시나리오를 썼습니다. 리메이크작은 마이클 드 루카와 케빈 하트가 제작하고 랜들 그린이 각색합니다. 오리지널은 시카고 출신의 남자(존 캔디)가 가족과 휴가를 즐기려다 처남(댄 애크로이드)의 합류로 휴가가 엉망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케빈 하트가 어떤 역을 맡게 될지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모저모
1. 제임스 건, "실베스터 스탤론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비중이 커졌으면 합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감독 제임스 건은 실베스터 스탤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마블의 코스믹 월드에서 더욱 큰 역할을 맡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3편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일단 제임스 건의 계획은 그의 캐릭터 분량을 더 늘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와 함께 향후의 마블 코스믹 유니버스를 계획하고 있고, 실베스터 스탤론 외에도 캐스트 모두가 다시 복귀해주길 바란다는데요. 추가로 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외에도 마블 유니버스 전체에 아이디어를 주고 있으며 마블 코스믹 유니버스를 넘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의 캐릭터를 더 부각하려고 계획 중이라 합니다. 얼마 전 조 샐다나가 언급한, 건틀릿 복귀 인터뷰는 코믹스 버전과 제목을 헷갈린 것이라고 합니다. 제임스 건 감독이 루머를 직접 정정했으며 따라서 <어벤져스 4>의 제목은 '건틀릿'이 아니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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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EADLINE, FIRSTSHOWING, EW, THR, VARIETY, INDIWIRE, EMPIRE, COLLIDER, FIRSTSHOWING,IGN, The Tracking Board, The Guardian,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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