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검색 결과

[솔아안 시네마] '불신지옥'의 비극, <사탄의 인형>

[솔아안 시네마] '불신지옥'의 비극, <사탄의 인형>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강정의 씬드로잉] 가면이 가면 아니라는 뫼비우스, 그리고 만들어진 악마 <사탄의 가면>

[강정의 씬드로잉] 가면이 가면 아니라는 뫼비우스, 그리고 만들어진 악마 <사탄의 가면>

가면을 쓰고 노래 공연을 한 적 있다. 눈은 뚫려 있어 모든 걸 볼 수 있었지만, 왠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기분이었다. 관객 중엔 낯선 사람도 지인도 있었는데, 일상과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것처럼 원래와는 다른 존재들로만 여겨졌다. 내 얼굴을 가린 것임에도, 나를 보는 다른 사람들의 실체가 가려진 느낌. 기묘했다. 가면은 노골적인 진심. 노래하는 내 목소리조차 낯설었다. 내 몸이 아니라 외부에서 날아온 소리가 내 몸을 뚫고 나가는 것 같았다. 녹음한 자기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느끼게 되는 서먹함이나 민망함과는 달랐다.
<사탄의 인형> 처키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사탄의 인형> 처키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31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처키. 과연 원작과는 어떻게 다를까. 온고지신을 택했을지, 환골탈태했을지 1988년 과 2019년 의 달라진 점을 정리해봤다. 시리즈 총정리 (1988) (1990) (1991) (1998) (2004) (2013) (2017) - 리부트 -(2019) 처키 부두술을 사용한 연쇄살인마 ↓ 우수한 인공지능 로봇 원작 처키는 인형이 맞다. 다만 동료에게 배신당한 연쇄살인마 찰스 리 레이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영혼을 인형에 옮기는 부두술을 사용했을 뿐이다. 처키는 찰리 리 레이의 애칭이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추억 속 장난감들의 귀환! <토이 스토리 4>, <사탄의 인형> 나란히 1 & 2위로 데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추억 속 장난감들의 귀환! <토이 스토리 4>, <사탄의 인형> 나란히 1 & 2위로 데뷔

자아를 가진 장난감들이 북미 극장가를 정복했다. 각자 속편과 리부트로 돌아온 와 이 사이좋게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밋밋했던 속편 전쟁에 모처럼 활기를 가져왔다. 두 작품 모두 당초 기대에 살짝 못 미치는 오프닝 스코어를 거두었다는 점이 아쉽지만, 평가도 합격점인 만큼 2주차에 맥없이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과 함께 개봉한 뤽 베송의 액션 신작 는 실망스러운 성적과 함께 9위로 데뷔, 의 아픈 기억을 씻어내는데 실패했다.
알고 보면 실화? <사탄의 인형> 원작&리부트 트리비아 총정리

알고 보면 실화? <사탄의 인형> 원작&리부트 트리비아 총정리

인형의 몸에 들어간 살인마와 그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년 앤디에게 벌어진 이야기. 호러의 아이콘 처키의 데뷔작(. ) 은 개봉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처키의 이야기는 30년간 7편의 시리즈로 이어졌다. 그간 아내도 생기고, 자식도 생기고, 자신의 분신까지 만든 처키. 2019년 개봉한 은 다시 이야기의 원점으로 돌아가는 리부트작이다. 초심으로 돌아간 처키의 스크린 방문을 맞아, 원작과 리부트작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봤다.
30년 전통의 서사 맛집 '토이 스토리',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30년 전통의 서사 맛집 '토이 스토리', 가장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이제는 앤디만의, 보니만의 장난감이 아니다. 시리즈를 30년째 이어가는 〈토이 스토리〉는 그야말로 우리와 미래 세대의 친구라 해도 다름없다. 6월 17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5〉는 그렇게 이별하고 만 우디와 버즈의 재회이자 리더가 된 제시의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매 편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이야기로 찾아오는 〈토이 스토리〉가 이번에 내세운 이야기는 ‘릴리패드’ 같은 스마트 기기로 위기를 겪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다.
300만 관객·148개국 판매! ‘고스트 인 더 셀’, 인도네시아發 글로벌 흥행 괴물 탄생

300만 관객·148개국 판매! ‘고스트 인 더 셀’, 인도네시아發 글로벌 흥행 괴물 탄생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사회 풍자적 연출, 폭력성과 블랙코미디를 결합한 장르적 균형감으로 해외 장르 팬들의 이목 집중.
바른손이앤에이(대표 최윤희, 문양권)가 인도네시아 대표 감독 조코 안와르 의 제작사 컴앤씨 픽쳐스(Come And See Pictures)와 공동 제작하고 해외 세일즈를 담당한 인도네시아 장르 영화 〈고스트 인 더 셀〉 이 지난 4월 16일 현지 개봉 이후 누적 관객 336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와 해외 세일즈 양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매주 약 3편 이상의 신작이 쏟아지는 치열한 인도네시아 극장 시장에서 〈고스트 인 더 셀〉은 개봉 직후 3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배우 에이미 매디건, 75세에 생애 첫 여우조연상… 40년 만의 쾌거

배우 에이미 매디건, 75세에 생애 첫 여우조연상… 40년 만의 쾌거

영화 ‘웨폰’서 기괴한 호러 캐릭터 ‘글래디스’ 완벽 소화… “사탄 버전의 메리 포핀스” 극찬 역대 최고령 여우조연상 2위 등극… 윤여정(4위) 제치고 오스카 역사의 한 페이지 장식 에드 해리스의 아내이자 베테랑 신스틸러… ‘꿈의 구장’ 이후 제2의 전성기 열어
할리우드의 베테랑 배우 에이미 매디건(Amy Madigan, 75)이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매디건은 영화 ‘웨폰 ’으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1986년 ‘인생이여 다시 한 번’으로 후보에 오른 지 40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 테야나 테일러·엘 패닝 등 쟁쟁한 후보 제치고 ‘황금빛 영예’ 이번 여우조연상 부문은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추아영의 오르골] 이 땅에 광기가 있을지어다! '28년 후: 뼈의 사원'과 ‘The Number of the Beast’

나는 영화 속 음악에 꽂힌다. 음악은 때때로 보이는 이미지와 들리는 대사만으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인물의 내밀한 감정을 들려준다. 창작자의 숨은 의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내게 영화 음악을 이해하는 것은 영화에 가닿는 하나의 방법이었다. ‘추아영의 오르골’은 음악을 경유해 영화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들어본다. (P.S.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 주기를 바란다.)
〈28일 후〉(2002)의 정통 후속작 〈28년 후〉(2025)의 두 번째 작품 〈28년 후: 뼈의 사원〉(이하 〈뼈의 사원〉)은 영국 밴드 음악의 찬가다. 영화는 라디오헤드, 듀란듀란, 아이언 메이든의 음악을 곳곳에 삽입해 영국 밴드 음악에 관한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아이언 메이든의 곡 ‘The Number of the Beast’는 영화의 절정에 등장해 영화가 점층적으로 쌓아 온 광기를 폭발한다. 난 무슨 수를 써도 그 장면의 광기와 그로 인해 일어나는 감흥을 글에 온전히 담아낼 수 없어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다 이루어질지니’ 뜨거운 반응! 김은숙 작가 일문일답 공개

‘다 이루어질지니’ 뜨거운 반응! 김은숙 작가 일문일답 공개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올랐다.
추석 연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뜨거운 반응 속 김은숙 작가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10월 8일 넷플릭스 투둠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공개 단 3일 만에 4,000,000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 부문 5위에 올랐다. 여기에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체코, 싱가포르, 인도, 홍콩, 태국, 이집트, 모로코 등 전 세계 46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