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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의 보석함] Z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요즘의 얼굴’, '짧은대본' '인턴' 윤상정

[김지연의 보석함] Z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요즘의 얼굴’, '짧은대본' '인턴' 윤상정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배우는 어디에서 클까. ‘좋은’ 감독을 만나고, ‘좋은’ 작품에 출연하고, 선배 배우들과 부딪히며 점차 성장하는 것이 정답일까. 한때는 TV 드라마와 영화가 배우가 성장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대였다. 하지만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콘텐츠의 호흡이 다분화된 2020년대, 누군가는 극장이 아니라 핸드폰 액정에서부터 먼저 얼굴을 알린다. 유튜브와 OTT, 숏폼 콘텐츠, 심지어는 인스타그램의 짧은 릴스까지도 배우를 발견하는 창구가 된 지 오래다.
[포토&] 표재순PD, 89세에 꺼낸 60년 무대 비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국민 드라마까지 아우른 거장의 기록

[포토&] 표재순PD, 89세에 꺼낸 60년 무대 비화...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국민 드라마까지 아우른 거장의 기록

고 장민호 배우의 한마디 딴 첫 자전 에세이 '갸, 직업이 뭐이가?' 출간… 유인촌·신구 등 문화계 원로 총출동
89세 거장이 털어놓은 60년 무대 이면의 진실 "표씨 성을 가졌지만 평생 표시 안 나게 살려고 했다. " 한국 방송과 공연 예술계의 살아있는 역사, '표재순'(89) 연출가가 60년 예술 여정을 응축한 첫 자전 에세이 '갸, 직업이 뭐이가. '를 세상에 내놓았다. 구순을 목전에 둔 원로가 처음으로 자신의 삶을 활자화한 이 기록은, 1988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부터 안방극장을 점령한 국민 드라마까지 한국 현대 문화사의 궤적을 고스란히 관통한다.
가족, 전장, 복수극… 블록버스터 태풍 속에서 눈여겨볼 만한 추천작 3

가족, 전장, 복수극… 블록버스터 태풍 속에서 눈여겨볼 만한 추천작 3

열돔에 태풍이 비껴간 한반도지만, 극장가는 현재 흥행 태풍으로 한바탕 난리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8월 5일 개봉한 〈오디세이〉가 각각 700만,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열기를 극장가에 붓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무리 맛있는 맛집이라도 물리고 다른 맛집이 그리워지기 마련. 3주간 이어진 ‘거미남’과 ‘귀환남’ 말고 슬슬 새로운 에너지를 받고 싶은 관객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현재 상영 중인, 혹은 상영을 앞둔 작품 중 추천작을 선정했다.
이것이야말로 옥에 티…다 좋은 흥행작 '오디세이'에서 살짝 마음에 걸리는 부분

이것이야말로 옥에 티…다 좋은 흥행작 '오디세이'에서 살짝 마음에 걸리는 부분

오디세우스는 역풍을 맞아 10년을 떠돌았지만, 〈오디세이〉는 순풍을 달고 흥행의 항로로 나아간다.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펜하이머〉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오디세이〉는 그리스 대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영상으로 옮겼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의 장기전에 마침표를 찍은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며 겪는 일을 담은 이 영화는 호평과 흥행 모두를 잡으며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 역시 시사로 접한 후 별점과 후기로 호평한 바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 리얼타임 서바이벌 '워페어', 강철부대 최영재·UDT 육준서 릴레이 GV 출격

이라크 라마디 전투 배경의 네이비 씰팀 '알파 원' 리얼타임 생존 액션 19일 정식 개봉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UDT 출신 배우 육준서 참여해 특수부대 시선으로 심층 해설 개봉 기념 프리미어 상영회부터 1종 보급품 증정 이벤트까지 관객 위한 다채로운 행사 예고
〈워페어〉 개봉에 최영재, 육준서가 지원 사격을 나섰다. 8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워페어〉는 2006년 이라크 라마디 전투 직후, 기습으로 고립된 네이비 씰팀 ‘알파 원’ 소대가 펼치는 극한의 생존기를 그린 리얼타임 밀리터리 서바이벌 액션 영화로 알렉스 가랜드 감독과 당시 실제 현장에 있었던 전직 네이비 씰 레이 멘도사가 연출을 맡았다. 〈워페어〉는 개봉 전후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했는데, 특히 실제 특수부대 출신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메가토크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A24표 밀리터리 액션영화 ‘워페어’, 전장의 민낯 흑백 스틸 6종 공개!

A24표 밀리터리 액션영화 ‘워페어’, 전장의 민낯 흑백 스틸 6종 공개!

2006년 11월 19일 이라크 라마디 전투를 배경으로, 네이비 씰 알파 원 소대가 기습을 당해 고립된 상황을 그린다.
공개된 영화 ‘워페어’ 스틸컷들은 귓가를 때리는 총성이 울리기 직전의 팽팽한 고요함부터, 목숨을 내건 탈출 작전의 급박한 찰나를 여과 없이 포착해 냈다. 다채로운 색채를 과감히 덜어낸 흑백의 화면은 전투의 화려함 대신 전장이 품은 서늘한 공포와 침묵을 강조하며,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서스펜스를 화면 가득 불어넣는다. 작전 수행 중 호흡을 가다듬는 샘과 레이, 굳은 표정으로 입구에서 보초를 서는 신병 토미의 모습은 폭풍전야의 묵직한 적막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포토&]

[포토&] "나와 1도 안 닮아" 서인국, 3연속 오피스물 택한 진짜 이유

tvN '내일도 출근!' 삼노맨 강시우 역 호평… 엔딩 애드리브 비하인드와 데뷔 15년 차 여유 공개
배우 '서인국'이 최근 종영한 tvN '내일도 출근. '에서 본래의 모습과 철저히 대비되는 워커홀릭 '강시우'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데뷔 15년 차의 묵직한 내공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월간 남친', tvN '운명을 보는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3연속 오피스물을 선택한 그는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 관능미를 강조하며, 극의 대미를 장식한 결정적 애드리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고질라' 한국계 배우 케일리 호틀, 18세에 안타까운 비보… 과속 차량 사고

'고질라' 한국계 배우 케일리 호틀, 18세에 안타까운 비보… 과속 차량 사고

메릴랜드주서 과속 차량 차로 이탈로 참변… 청각장애 인식 제고에 앞장섰던 배우의 영면
'케일리 호틀' 18세로 영면… 할리우드 깬 한국계 신성의 비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시리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한국계 청각장애인 배우 '케일리 호틀'이 18세라는 이른 나이에 비극적인 사고로 영면에 들었다. 장애라는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 세계 스크린에 수화의 언어를 아로새긴 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전 세계 영화계가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1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케일리 호틀'은 메릴랜드주 프레데릭 인근에서 발생한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
‘아름다운 초저녁달’ 일본 초특급 순정 로맨스 11월 한국 상륙 확정!

‘아름다운 초저녁달’ 일본 초특급 순정 로맨스 11월 한국 상륙 확정!

모두에게 '왕자님'이라 불리던 소년, 소녀가 서로를 통해 처음으로 진짜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아름다운 초저녁달〉 런칭 예고편은 "사랑 같은 거, 나는 모른다"는 코하쿠 의 독백과 "사랑 같은 거,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는 요이 의 독백이 교차하며 문을 연다. 단정한 외모와 올곧은 마음으로 모두의 동경을 받지만 정작 공주님 대접은 받아본 적 없는 요이와 완벽한 외모와 능글맞은 행동과는 달리 진짜 사랑을 모르는 코하쿠, 사랑을 밀어내던 두 '왕자님'은 "사랑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는 반전의 한마디와 함께 서로를 마주하고 "달을 바라보듯 눈을 뗄 수 없었다"는 고백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인터뷰] 10년의 집념이 만든 거대한 어트랙션, '호프' 나홍진 감독①

[인터뷰] 10년의 집념이 만든 거대한 어트랙션, '호프' 나홍진 감독①

“모든 비극은 퍼스펙티브(Perspective, 관점)에서 출발한다”. 나홍진 감독이 〈호프〉의 디렉터스 노트에 쓴 문구다. 오는 7월 15일,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가 개봉한다. 작은 마을의 사소한 악행이 우주적 비극으로 확장되는 서사, 그리고 그 안에는 나홍진이 줄곧 천착해 온 인간과 믿음에 대한 질문들이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다. 다만, 나홍진 감독의 질문은 여전할지언정, 사실 〈호프〉는 분명 ‘엔터테이닝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