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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레트로 무비투어 ③ '구룡성채: 무법지대' 구룡채성공원 세트장, 되살아나는 홍콩영화의 추억

홍콩 레트로 무비투어 ③ '구룡성채: 무법지대' 구룡채성공원 세트장, 되살아나는 홍콩영화의 추억

1993년 철거되어 ‘구룡채성공원’으로 남아 있는 구룡성채는 햇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암울한 불법 집단 거주지역이었다.
2024년 홍콩 개봉 당시, 역대 홍콩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정바오루이 감독 〈구룡성채: 무법지대〉(이하 〈구룡성채〉, 2024)는 1980년대 홍콩 장르영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끌어온다. 사실상 그것 자체가 목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이제는 사라진 ‘구룡성채’(九龍城寨)라는 공간 자체가 그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다. 왕가위 감독 〈아비정전〉(1990)의 마지막 장면, 담배를 입에 문 양조위가 외출을 준비하는 낡은 집 장면이 바로 구룡성채에서 촬영됐다.
예술 언어의 무경계, '고독의 오후' 알베르 세라의 작품세계 ②

예술 언어의 무경계, '고독의 오후' 알베르 세라의 작품세계 ②

〈퍼시픽션〉과 〈고독의 오후〉는 연달아 ‘카이에 뒤 시네마’ 베스트10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새들의 노래〉에 대한 제작과정과 후일담은 이 영화에 요셉 역으로 출연한, 영화잡지 ‘시네마스코프’의 편집장인 영화평론가 마크 페란슨이 직접 만든 다큐멘터리 〈산초를 기다리며〉(2008)에 담겨 있다. 영화 촬영지였던 스페인의 그란카나리아섬에서 5일간 배우로 참여한 그는 알베르 세라 감독 특유의 롱테이크와 비전문 배우와의 작업, 그리고 즉흥 연출 등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현장을 면밀하게 기록했다. 그가 내린 결론은 매 장면, 매 순간 기존의 영화미학에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저항하는 것이다.
명예박사 된 해리슨 포드

명예박사 된 해리슨 포드 "세상 바꾸러 가라" 특별한 졸업사

대학 중퇴자에서 명예박사로, '인디애나 존스'가 청년들에게 전한 묵직한 조언
'해리슨 포드', 청년 세대 향한 묵직한 일침과 격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해리슨 포드'(83)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졌다. 14일 CNN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만 4천 명의 졸업생 앞에 선 그는 "여러분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한 힘을 지녔다"며 "세상을 바꾸러 가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세대가 물려준 세계는 엉망진창"이라며 기성세대의 과오를 냉철하게 반성했다.
‘살목지’에 이어 심령 투어 떠나볼까? 실제 괴담 스팟을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영화들

‘살목지’에 이어 심령 투어 떠나볼까? 실제 괴담 스팟을 배경으로 한 한국 공포영화들

〈왕과 사는 남자〉의 영월 다음은 〈살목지〉의 예산이다. 벌써부터 손익분기점의 2배를 넘은 영화 〈살목지〉가 모티브로 한 ‘살목지 괴담’의 배경은 충남 예산의 광시면에 위치한 ‘살목지’ 저수지다. 살목지 저수지는 영화의 개봉 이후, ‘살리단길’이라는 우스갯소리로 불릴 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죽하면 ‘귀신보다 사람이 더 많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겠는가. 다만, 〈살목지〉는 충남 예산의 살목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실제 촬영은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담양호, 보성 도촌저수지 등지에서 진행됐다.
아일릿, 4월 30일 새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 컴백…타이틀곡 'It's Me'

아일릿, 4월 30일 새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 컴백…타이틀곡 'It's Me'

기네스북 등재된 '가장 번역 어려운 단어'에서 앨범명 착안, 6월부터 일본·홍콩 등 7개 도시 투어
그룹 아일릿 이 오는 4월 30일 새 앨범 '마밀라피나타파이'를 발표한다고 16일 소속사 빌리프랩이 발표했다. 새 앨범명은 칠레 원주민 야간 족이 사용하던 명사 단어에서 따온 것으로, '가장 뜻이 긴 단어이자 번역이 어려운 단어'라는 이유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단어이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It's Me'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에서 데뷔 첫 투어 '아일릿 라이브 프레스 스타트 ♥ 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우승자 홍지윤 포함 TOP7 총출동…'현역가왕3' 전국투어 라인업 확정

우승자 홍지윤 포함 TOP7 총출동…'현역가왕3' 전국투어 라인업 확정

홍지윤·차지연 등 TOP7 멤버 전원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 확정하며 방송 열기 잇는다 경연 레전드 무대부터 콘서트 전용 특별 무대까지 색다른 매력의 퍼포먼스 예고 28·29일 서울 공연엔 빈예서 특별 합류…NOL 티켓 통해 전국 각지 예매 진행 중
6주 연속 화요일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석권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한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가 TOP7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전국투어 콘서트의 막강한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TOP7 전원 출격 및 다채로운 레전드 무대 예고 11일 〈현역가왕3〉 측에 따르면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홍지윤을 비롯해 준우승 차지연, 3위 이수연, 그리고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등 영예의 TOP7 멤버들이 전원 출연한다.
[컬처&] '왕사남' 천만 돌풍… 단종 향해 매일 울며 절한 '이곳' 재조명

[컬처&] '왕사남' 천만 돌풍… 단종 향해 매일 울며 절한 '이곳' 재조명

생육신 원호의 충절 서린 제천 '관란정'… 영화 흥행 힘입어 '성지순례' 열풍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가 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속 배경과 관련된 충북 제천의 자연유산이 관람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급부상했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송학면 장곡리에 위치한 '관란정'은 평생 단종을 그리워하며 절개를 지킨 생육신 원호(元昊·1397∼1463년)의 충의가 서린 곳이다. 최근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이곳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킹 오브 더 힐' 성우 조나단 조스 살해범, 텍사스주 대배심서 살인죄 기소

'킹 오브 더 힐' 성우 조나단 조스 살해범, 텍사스주 대배심서 살인죄 기소

용의자 알바레스, 6월 샌안토니오에서 범행... 남편 "폭력적인 동성애 혐오 욕설 외쳐"
인기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 '의 성우였던 조나단 조스 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시그프레도 세하 알바레스(Sigfredo Ceja Alvarez)가 11월 18일 텍사스주 대배심에서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알바레스는 지난 6월 1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조스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성애 혐오 욕설과 함께 총격" 주장 사건 당시 조스의 남편인 트리스탄 커른 드 곤잘레스(Tristan Coeurn de Gonzales)는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인터뷰] 피해자 4명은 안된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영화 비하인드 ②

[인터뷰] 피해자 4명은 안된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말하는 영화 비하인드 ②

“류성희 미술감독이 단풍을 담아야 한다고 제안해”
※ 1부에서 계속 원작 소설인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액스」는 출간된 지 약 30년이 되어가는데요. 원작 소설은 90년대 후반의 정리해고 바람이 불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 박찬욱 감독님은 이를 2025년의 상황에 맞게 현대적으로 각색하셨어요. 마지막 장면에 AI라는 소재를 넣으신 것도 그렇고요. 마지막에 등장하는 AI라는 소재는 제작 과정에서 맨 마지막에 도입된 요소고, 계속 수정되고 추가됐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만수가 면접을 볼 때, 면접관들은 “‘시험 가동’을 관리해 주셔야 한다”라고 말하죠.
‘불후의 명곡’ 스테이씨,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도 극찬한 무대 선보여

‘불후의 명곡’ 스테이씨,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도 극찬한 무대 선보여

스테이씨 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떠오르는 파격적인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배우 이영애, 불후의 명작’ 편에 출연해 ‘빨간 구두 아가씨’ 무대를 선보였다. 1년 전 원주에서 열린 ‘박경리 기억하고 노래하다’ 특집에 출연하며 ‘불후의 명곡’과 인연을 맺은 스테이씨는 데뷔 후 첫 경연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경연 자체가 처음인데, 리허설까지는 괜찮았지만 저희 이름이 불리자마자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오늘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