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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콧수염 붙이고 하와이안 셔츠 입은 만수의 모습, 혼란스러웠다"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서 실직 가장 만수 역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에서 만수는 콧수염을 기르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첫 등장을 알린다. 그랬던 그가 뜻하지 않게 해고당한 뒤, 재취업을 위해 애쓰는 얼굴에서는 콧수염이 사라진다. 콧수염이 만수 마음의 넉넉한 정도를 시각화한 요소인 셈이다. 이병헌은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촬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만수의 외양을 시험해보던 때를 떠올리며 "콧수염 붙이고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테스트를 했는데, 사진을 보며 남미 카르텔, 남미 마약왕 같다는 생각이 들어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놨다.
[KT AI P.A.N. 인터뷰 ④] 로그라인에서 뽑아낸 감각적 스타일, KT그룹 미디어 IP 부문 우수 '착한 여자는 없다. 착한여자, 부세미' 토끼털을 태웠다

[KT AI P.A.N. 인터뷰 ④] 로그라인에서 뽑아낸 감각적 스타일, KT그룹 미디어 IP 부문 우수 '착한 여자는 없다. 착한여자, 부세미' 토끼털을 태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가, 그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명제다. 그러나 단 한 줄의 로그라인에서 인상적인 예고편이 탄생할 수 있는가로 질문을 조금 바꾼다면, 그 대답은 토끼털을 태웠다 팀을 대신해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YES”라고. KT AI P.A.N 공모전에서 KT 미디어 IP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토끼털을 태웠다 팀은 방영 전인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의 로그라인(“세계 최고의 경호원 출신 착한 여자 부세미가 재벌 회장과 3개월 계약결혼 후 탐욕스러운 재벌 2세들을 자신의 게임 속으로 유인한다”)을 누아르와...
[KT AI P.A.N. 인터뷰 ②] “AI 영화에도 ‘서정’은 있다.” 단편 부문 최우수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 강응빈 감독

[KT AI P.A.N. 인터뷰 ②] “AI 영화에도 ‘서정’은 있다.” 단편 부문 최우수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 강응빈 감독

눈 오는 시장, 붉은 목도리를 두른 아이는 이름이 없다. 어느 날 아침, 장승이 쓰러지고 사람들은 눈길을 주지 않는다. 아이는 장승을 일으키려 하고, 장승의 입이 미세하게 움직이는 듯 했다. “너는 누구니. ” 그렇게 아이와 장승의 교감이 시작되고, 어느덧 ‘말’이 사라진 마을에 ‘말’이 돌아온다. 그처럼 〈눈이 내리면 장승은 말한다〉는 언어를 잃은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존재의 본질이 ‘이름’과 ‘부름’에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이 시라면, '어쩔수가없다'는 산문"

"여백이 많았던 전작에 비하면, 〈어쩔수가없다〉는 꽉 찬 영화"
박찬욱 감독이 신작 〈어쩔수가없다〉를 전작 〈헤어질 결심〉과 비교했다. 22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은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국내 취재진의 질의에 응답했다. 이날 전작 〈헤어질 결심〉(2022)이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데에 따른 부담감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박찬욱 감독은 "나는 항상 전작과 어떤 면에서 상반된 영화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류의 감독이다.
AI 콘텐츠의 새로운 ‘판’이 열린다!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 성료

AI 콘텐츠의 새로운 ‘판’이 열린다!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 성료

새로운 ‘판’이 열렸다. KT가 지난 9월 10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KT AI P. A. N(Playground, AI, Now)_Next’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8월 열린 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 A. N’ 수상작 시상과 함께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모여 AI 콘텐츠를 주제로 소통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만 출신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 ‘2025 까멜리아상’ 수상

대만 출신 배우 겸 감독 실비아 창, ‘2025 까멜리아상’ 수상

100편 이상의 작품에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20 30 40〉(2004), 〈마음의 속삭임〉(2015), 〈상애상친: 여자 이야기〉(2017) 등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입증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9월 17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만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로 50여 년간 활약해 온 실비아 창 이 ‘2025 까멜리아상(2025 Camellia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샤넬코리아 대표 클라우스 올데거 가 맡았으며, 그는 실비아 창의 창작자로서의 업적과 여성 영화인으로서의 의미 있는 기여를 강조하며 수상자 선정 배경을 전했다.
'어쩔수가없다'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

'어쩔수가없다'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

박찬욱 감독 “최고의 관객들 그리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을 수상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 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심현서, 현우석 ‘너와 나의 5분’ 11월 개봉, 티저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

심현서, 현우석 ‘너와 나의 5분’ 11월 개봉, 티저 포스터&티저 예고편 공개!

모든 것이 낯설고 무엇이든 새롭던 2001년, 좋아하는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작품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엄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작 〈너와 나의 5분〉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다. 1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너와 나의 5분〉은 모든 것이 낯설고 무엇이든 새롭던 2001년, 좋아하는 음악과 비밀을 공유하던 두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피터팬의 꿈〉, 〈찾을 수 없습니다〉, 〈부끄럽지만〉 등 단편을 통해 독보적 시선과 서정적 감성을 뽐낸 엄하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오픈AI, 칸 영화제 AI 활용 장편 애니메이션 '크리터즈' 출품

오픈AI, 칸 영화제 AI 활용 장편 애니메이션 '크리터즈' 출품

할리우드보다 빠르고 저렴한 제작으로 생성형 AI 역량 입증 시도
인공지능 서비스업체 오픈AI가 AI 도구를 전면 활용해 제작한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내년 5월 칸 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이 7일 보도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할리우드보다 더 빠르고 저렴하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오픈AI는 장편 애니메이션 〈크리터즈〉 제작에 자사 도구들과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숲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이 작품은 오픈AI 소속 채드 넬슨이 구상했으며, 그가 이미지 생성 도구 'DALL·E'를 활용해 2022년 제작을 시작해 2023년 완성한 단편...
30살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이 영화만은 꼭! 기대작 10편

30살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이 영화만은 꼭! 기대작 10편

문화기획자 하치올해로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곧 막을 올린다. 시간이 쌓인 만큼 영화제가 지닌 무게도 달라졌지만, 이번 해는 특히나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영화팬들이 영화제 파산을 걱정한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필자도 자파르 파나히, 션 베이커를 비롯해 세계 영화계의 굵직한 이름들을 초청 명단에서 발견하고 기쁨, 희열, 환희, 축복의 감정에 휩싸였지만, 마음 한편은 불안했다. 9월 5일 개·폐막작을 포함한 부문 예매를 시작으로 9일 일반 예매가 열리면, 올해도 어김없이 ‘티켓팅 전쟁’에 참전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