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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검색 결과

전북여성영화제 '남태령' 등 10편 전격 공개… 숨겨진 여성들의 반란

전북여성영화제 '남태령' 등 10편 전격 공개… 숨겨진 여성들의 반란

9월 3~5일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서 100% 무료 상영
시대의 파도를 넘는 연대의 서사, '유영하다, 유연하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제19회 '전북여성영화제'가 대중 곁으로 다가온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메가박스 전주객사점에서 '희허락락(喜Her樂樂)'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은 '유영하다, 유연하게'다.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굳건히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연대하는 여성들의 서사를 담은 총 10편의 작품이 스크린을 수놓는다. 포문을 여는 개막작은 김현지 감독의 '남태령'이다.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②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경주기행〉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해자 백상현 에 대한 묘사입니다. 가해자 백상현이라는 캐릭터에게 일체의 서사를 주지 않고, 극악무도한 가해자로만 묘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백상현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핵심은 가족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에 대한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을 그리워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인물들 감정을 풀어내기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인터뷰] 올해 가장 도발적인 한국 상업영화,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①

‘한국영화 키드’가 만든, 가장 경쾌하고 서늘한 사적 복수극. 긍정적인 의미로, 가늠하기 어려운 감독과 가늠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나타났다. 김미조 감독은 〈미스 리틀 선샤인〉(2006)과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이 〈경주기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어떻게 그렇게 상반된 두 편의 작품이 한 작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겠냐마는, 〈경주기행〉을 보고 나면 비극과 희극을 유연하게 오가는 그 ‘단짠단짠’의 전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시사 첫 반응] '아가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아가미' 씨네플레이 기자 별점

[시사 첫 반응] 구병모 「아가미」 원작,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아가미〉가 9월 9일 개봉합니다. 영화 〈아가미〉는 깊은 물 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 그리고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눈부신 이야기인데요.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이 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주성철 / ★★★☆ / 구병모 작가의 너른 바다에서 자유로이 유영하는 안재훈 감독의 깊은 호흡죽음의 문턱에서 아가미를 갖게 된 소년, 그리고 애타게 숨 쉴 곳을 찾아 헤매는 주변인들 모두의 삶에 대한 의지가...
[인터뷰] 웃다가 울리는 ‘단짠단짠’의 힘, '경주기행' 공효진①

[인터뷰] 웃다가 울리는 ‘단짠단짠’의 힘, '경주기행' 공효진①

공효진의 연기에는 유난히도 설득력이 있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직접 처단하러 나선다는 설정도, 웃음과 눈물을 쉴 새 없이 오가며 혼을 쏙 빼놓는 ‘혼종’의 장르도 모두 납득이 될 만큼 말이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말맛과 유연한 호흡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증명해 온 그가, 이번에는 깊은 상처와 유머러스함을 고루 갖춘 K-장녀가 되어 도로 위로 나섰다. 오는 8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영영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의 생일을 맞아, 가해자의 출소일에 맞춰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리센느, '멤버 원이 고향' 거제 수해에 5천만원 쾌척… 팬덤도 뭉쳤다

리센느, '멤버 원이 고향' 거제 수해에 5천만원 쾌척… 팬덤도 뭉쳤다

팬덤 '리마인' 희망브리지 전용 페이지 개설…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지난 5월 홍보대사 위촉 인연, 18일 희망브리지 전용 모금 개설 수해 덮친 고향에 내민 손, 팬덤과 완성한 선한 영향력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걸그룹 '리센느'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원'을 쾌척했다. 거제는 리센느 멤버 '원이'의 고향이자, 이들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온라인 밈 '거제 야호'의 발원지다.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이들이, 이번에는 수해로 멍든 고향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티파니 영, 첫 솔로 정규앨범 오늘 발매… 기획·비주얼 직접 챙긴 11곡

티파니 영, 첫 솔로 정규앨범 오늘 발매… 기획·비주얼 직접 챙긴 11곡

더블 타이틀곡 '엣지 오브 캄'·'립스 투게더' 수록… (여자)아이들 미연 피처링 지원사격
티파니 영 첫 정규 '엣지 오브 캄'…11곡 담아낸 감정의 경계 20일 오후 6시 발매, 아이들 미연 피처링 등 웰메이드 음반 예고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화, 기획부터 비주얼까지 직접 지휘 소녀시대 출신 아티스트 '티파니 영'이 데뷔 이래 첫 솔로 정규앨범인 '엣지 오브 캄' 을 20일 오후 6시 전격 발표한다. 소속사 퍼시픽 뮤직 그룹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단순한 가창을 넘어 콘셉트 기획, 스타일링, 비주얼 디렉팅,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까지 '티파니 영'이 직접 참여해 웰메이드 음반으로서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장르적 재미와 묵직한 울림을 동시에 잡은 영화 '경주기행' 시사 최초 리뷰 및 기자간담회 현장

장르적 재미와 묵직한 울림을 동시에 잡은 영화 '경주기행' 시사 최초 리뷰 및 기자간담회 현장

이들의 경주여행은 왜 ‘기행’이 됐는가. 〈경주기행〉은 그 질문에 답하는 영화다. 오는 8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누가, 무엇이, 어떻게, 이토록 평범한 가족을 이 자리에 세웠는가. 그 질문 위에서 영화는 숱한 사적제재 서사와 다른 길을 간다.
[포토&]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경주기행'… 8년 전 잃은 막내 위한 핏빛 복수극 '시사간담회 현장'

[포토&] 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경주기행'… 8년 전 잃은 막내 위한 핏빛 복수극 '시사간담회 현장'

13일 월드타워점서 시사간담회 개최… 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경주기행' 이정은·공효진의 핏빛 반전… 8년의 기다림 끝에 맺은 결실 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단란한 가족 여행 이면에 숨겨진 서늘한 복수극 상실의 아픔을 넘어선 연대, 서막을 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네 모녀가 8년이라는 기나긴 침묵을 깨고 서늘한 칼날을 빼들었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된 영화 '경주기행' 시사간담회는 단순한 신작 발표를 넘어, 깊은 상실감을 핏빛 복수로 승화시킨 배우들의 치열한 연기 투혼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지연의 보석함] 연기 천재 자매이자 넷플릭스의 두 손녀딸, '지금 불륜' 도영서-'비광' 김시아

[김지연의 보석함] 연기 천재 자매이자 넷플릭스의 두 손녀딸, '지금 불륜' 도영서-'비광' 김시아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4회까지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는 여러 겹의 레이어를 한 꺼풀씩 벗겨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냉소와 실소, 풍자와 파격이 뒤섞인 이 시리즈는 불륜이 문제인 줄 알았다가, 아이들이 문제인 줄 알았다가, 그러다 다시 어른들이 문제인 것으로, 초점을 여럿 옮겨 가며 힘을 잃지 않는다. 경희 의 말대로 “차라리 불륜이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