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故매슈 페리에 케타민 공급한 의사, 징역 2년 6개월 확정…"중독 악용했다"
LA 연방법원 "환자 생명보다 돈 우선시해 비극 초래"…유가족 "그는 모두의 소중한 친구였다" 오열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주연 배우 고(故) 매슈 페리의 사망과 연관된 케타민 불법 공급 사건에서 담당 의사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3일 A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 셔릴린 피스 가넷 판사는 케타민 불법 유통 혐의로 기소된 의사 살바도르 플라센시아(44)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보호관찰 2년을 선고했다. 가넷 판사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케타민 중독을 지속적으로 부추김으로써 피해자가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는 경로로 들어서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