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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의 보석함] 한드의 든든한 기둥! '내일도 출근!' 강기둥

[김지연의 보석함] 한드의 든든한 기둥! '내일도 출근!' 강기둥

나는 사람이 궁금하다. 이미 주목받는 배우일지라도, 지금이 그들의 가장 덜 유명한 날일지도 모른다. '김지연의 보석함'은 나날이 고점 갱신 중인 배우들을 소개한다. '떡상 종목'을 ‘저점매수’ 하시라.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눈여겨봤을 법한 배우가 있다. 이름부터 든든한, 강기둥이다. 지난 28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내일도 출근. 〉에서 강기둥은 새움전자 상품기획2팀 사원이자 두 아들의 육아를 병행하는 7년 차 직장인 전기태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K-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이 공감할 하이퍼리얼리즘 열연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오지라퍼’ 모습부터 박지현과의 티격태격 ‘동기 케미’까지.
[주성철의 사물함] '호프' 성기대교를 질주하는 성기의 트러커캡을 통해 '황해' '곡성' 다시 보기

[주성철의 사물함] '호프' 성기대교를 질주하는 성기의 트러커캡을 통해 '황해' '곡성' 다시 보기

나는 영화 속 물건에 꽂힌다. 감독, 촬영감독, 미술감독, 아니면 배우 등 대체 왜 저 물건을 카메라 앞에 두었을까 깊은 고민에 빠진다. ‘주성철의 사물함’은 내 눈에 사뿐히 지르밟힌 영화 속 물건에 대한 기록이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각각 6월 1일과 5월 12일, 같은 해인 2016년 개봉했다. 공교롭게도 그해 각각 칸영화제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에 초청됐을 뿐만 아니라, 흥행 역시 각각 429만 명과 687만 명을 동원했다. 그래서 당시 전 직장에서 두 감독을 모시고 대담을 진행한 적 있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을 준비하며 박찬욱 감독에게 완성된 시나리오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대담 당일 나홍진 감독은 심지어 꼼꼼하게 조언해준 박찬욱 감독의 메모를 액자로 만들어 가져오기도 했다.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호프', 나홍진이 그린 한국의 편집증적 믿음①

〈호프〉는 이미 예고편에서부터 외계인을 등장시키며 인간과 외계인을 둘러싼 정면 대결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나홍진 감독은 외계인을 러닝타임의 50분이 지난 이후에 비로소 등장시킨다. 그렇다고 초반 50분 동안 외계인의 전사를 빌드업하는 것도 아니다. 이질적인 것이 한데 모여 있는 모호한 공간인 호포항에 관한 배경 설명도, 인물의 전사도 설명하지 않는다.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모든 설명을 최소화한 채 그가 서사적 측면에서 관객에게 보여주기로 선택한 것은 그저 사소한 소문에서 시작된 일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 가는 진행...
이준호, 이번엔 '용' 됐다… 신작 '주한이국대사관'서 홍화연과 호흡

이준호, 이번엔 '용' 됐다… 신작 '주한이국대사관'서 홍화연과 호흡

tvN 편성·'갯차' 신하은 작가 집필… 비인간 존재 관리하는 대사관 배경
이준호, '주한이국대사관' 수장 낙점… 인간·비인간 경계 허문 외교전 배우 이준호가 이번에는 '용(龍)'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tvN은 새 드라마 '주한이국대사관'의 남녀 주연으로 이준호와 신예 홍화연을 확정 지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주한이국대사관'은 해치, 인어, 구미호 등 한국 설화 속 비인간 존재들을 총괄하는 비밀스러운 외교 공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독창적인 로맨스 코미디다. 극 중 이준호는 대사관을 이끄는 수장이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용, '차연' 역을 맡아 전례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아름다운 초저녁달’ 일본 초특급 순정 로맨스 11월 한국 상륙 확정!

‘아름다운 초저녁달’ 일본 초특급 순정 로맨스 11월 한국 상륙 확정!

모두에게 '왕자님'이라 불리던 소년, 소녀가 서로를 통해 처음으로 진짜 사랑을 알게 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아름다운 초저녁달〉 런칭 예고편은 "사랑 같은 거, 나는 모른다"는 코하쿠 의 독백과 "사랑 같은 거,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는 요이 의 독백이 교차하며 문을 연다. 단정한 외모와 올곧은 마음으로 모두의 동경을 받지만 정작 공주님 대접은 받아본 적 없는 요이와 완벽한 외모와 능글맞은 행동과는 달리 진짜 사랑을 모르는 코하쿠, 사랑을 밀어내던 두 '왕자님'은 "사랑이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는 반전의 한마디와 함께 서로를 마주하고 "달을 바라보듯 눈을 뗄 수 없었다"는 고백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J호러'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뱀의 길', 28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 22일 4K로 온다

'J호러'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뱀의 길', 28년 만에 국내 최초 개봉… 22일 4K로 온다

1998년작 스릴러 4K 리마스터링 버전… 딸 잃은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극
'J호러' 거장의 숨겨진 원류, 28년의 침묵 깨고 스크린에 부활하다 일본 스릴러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걸작 '뱀의 길'(1998)이 28년 만에 국내 최초로 극장가에 상륙한다. 배급사 '디오시네마'는 오는 22일 '뱀의 길'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정식 개봉한다고 밝혔다. 1998년 일본 현지 개봉 이후 한국 관객과 정식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낡은 화질을 벗고 선명한 해상도로 복원된 스크린은 '구로사와 기요시' 특유의 서늘한 영상 미학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유노윤호, 데뷔 첫 솔로 콘서트서 신곡 '타임스 티킨' 최초 공개

유노윤호, 데뷔 첫 솔로 콘서트서 신곡 '타임스 티킨' 최초 공개

17일 서울 공연서 20일 발매 앞둔 신곡 선공개, 베트남·일본 등 아시아 투어 본격 돌입
'K팝 제왕'의 진화, 첫 단독 무대에서 펼쳐질 '새로운 챕터' 데뷔 이래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 없는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마침내 홀로 무대에 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그의 첫 단독 솔로 콘서트에서 신곡 '타임스 티킨(Time's Tickin)'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티스트 유노윤호의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증명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박보검, 시골 헤어샵 사장님 귀환! '응팔' 절친 고경표 합류한 '보검 매직컬2' 11월 출격

박보검, 시골 헤어샵 사장님 귀환! '응팔' 절친 고경표 합류한 '보검 매직컬2' 11월 출격

tvN 힐링 예능 '보검 매직컬' 시즌2 오는 11월 첫 방송 확정, 박보검·이상이 출연 '응답하라 1988'부터 10년 우정 자랑하는 고경표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예능 케미 예고 전 세계 200여 개국 공개 및 IMDB 평점 9.5 기록한 시즌1 인기 이어 글로벌 흥행 정조준
배우 박보검이 다시 한번 시골 헤어샵 운영에 나선다. 시골 마을 헤어샵의 귀환과 압도적 흥행 기록 tvN은 13일 새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 시즌2가 오는 11월 방송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겨울 무주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머리와 마음을 함께 다듬어주는 특별한 헤어샵 운영기를 담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검 매직컬〉은 시즌1 방영 당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7주 연속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뉴욕 랜드마크 점령한 BTS…역대급 팬 이벤트 '더 시티' 개최

뉴욕 랜드마크 점령한 BTS…역대급 팬 이벤트 '더 시티' 개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앞두고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 '아미 마당' 등 대규모 테마파크 조성
세계 경제와 문화의 심장, 미국 뉴욕 도심이 '방탄소년단 '의 강렬한 붉은빛으로 전면 통제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 전체를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키는 이들의 압도적 파급력이 다시 한번 증명될 전망이다. 뉴욕의 심장을 관통하는 붉은 물결, 전대미문의 메가 시티 프로젝트 빅히트 뮤직은 오는 24일 부터 내달 3일까지 뉴욕 일대에서 초대형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을 전격 개최한다.
홍상수·김민희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초청

홍상수·김민희 신작 '눈 둘 데가 없네', 로카르노영화제 경쟁 초청

홍상수 감독 35번째 장편 로카르노 통산 5번째 초청 쾌거. 최명길 첫 합류 및 김민희 제작실장 참여
거장의 시선이 머문 곳, 제주에서 피어난 35번째 미학 한국 작가주의 영화의 궤적을 묵묵히 개척해 온 '홍상수' 감독이 다시 한번 스위스 로카르노의 부름을 받았다. 그의 서른다섯 번째 장편 신작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9일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홍 감독의 영화 인생에서 통산 다섯 번째 로카르노 진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