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천만 관중 열풍…김우빈·한효주 등판 '야구 드라마' 온다

KBO 인기 업고 방송가 야구 드라마 제작 열풍. 2030 여성 팬덤 겨냥해 김우빈, 한효주, 김래원 등 톱스타 등판!

'스토브리그' 포스터 [SBS 제공]
'스토브리그' 포스터 [SBS 제공]

역대 최초 'KBO 리그' 1천만 관중 돌파는 방송가에 거대한 '야구 드라마' 신드롬을 촉발했다. '스토브리그'가 입증한 스포츠 장르의 폭발력을 잇기 위해, '한효주'·'공명' 주연의 '너의 그라운드',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 '김래원' 주연의 '풀카운트'가 연이어 출격한다. 2030 여성 팬덤의 막강한 화제성과 글로벌 OTT의 낮은 진입 장벽을 무기로 삼은 이들 대작은, 단순한 승패 서사를 넘어 프런트와 코치진의 치열한 이면을 조명한다. 각본 없는 스포츠의 감동을 뛰어넘어 제2의 '스토브리그' 신화를 창조할 작품은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BC·SBS·tvN 줄줄이 편성…안방극장 '치트키' 된 야구

지상파와 케이블을 대표하는 MBC, SBS, tvN은 각기 다른 매력의 야구 드라마를 선보인다. 로맨스부터 휴머니즘까지 장르도 다채롭다.

MBC는 한효주, 공명 주연의 청춘 로맨스 '너의 그라운드'를 올해 라인업으로 확정했다. 2년째 재활 중인 에이스 투수(공명)가 변호사 출신 스포츠 에이전트(한효주)를 만나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다.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를 다뤘다는 점에서 명작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야구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너의 그라운드' [MBC 제공]
'너의 그라운드' [MBC 제공]

tvN은 김우빈 주연의 '기프트'로 승부수를 띄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불의의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프로팀 코치(김우빈)가 해체 위기의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내년 방영을 목표로 이미 촬영에 돌입했다.

SBS는 김래원 주연의 '풀카운트'를 2027년 방송 목표로 준비 중이다. 치열한 프로야구 코치진의 경쟁 세계를 조명하며, 김래원이 구단의 감독 대행 코치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30 여성 팬덤 잡아라"…글로벌 OTT 진입 장벽도 낮아

방송계가 야구 드라마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제성을 주도하는 '2030 여성 시청층'과 프로야구의 핵심 소비층이 정확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온라인 예매자 중 2030 세대의 비중은 약 60%에 달했으며, 그중 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야구 특유의 극적인 요소도 드라마화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매 이닝 공수 교대가 명확해 인물의 섬세한 심리 변화를 묘사하기 적합하며, 야구 규칙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어 글로벌 OTT 시청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 '스토브리그' 영광 재현할까…뻔한 스토리 극복이 관건

다만 스포츠 드라마의 성공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과거 SBS '스토브리그', MBC '마지막 승부' 등 소수의 웰메이드 작품을 제외하면 흥행에 실패한 사례가 더 많다. '각본 없는 드라마'로 불리는 실제 스포츠의 짜릿함을 인위적인 대본으로 뛰어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야구 드라마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승패 서사를 넘어 대중이 몰랐던 야구계 이면의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천만 관중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극장으로 고스란히 이어갈 제2의 '스토브리그'가 탄생할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스틸 [SBS 제공]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스틸 [SBS 제공]

영화인

손나은, SBS ‘김부장’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존재감 발산
NEWS
2026. 7. 21.

손나은, SBS ‘김부장’서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존재감 발산

배우 손나은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고난도 액션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손나은은 극 중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인 '정상아'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극 초반 평범한 은행원으로 등장했던 정상아는 후반부 숨겨진 요원 신분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핵심 인물로 급부상했다. 최근 방송된 7·8회에서는 김부장 부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나은은 허를 찌르는 빠른 손놀림의 맨몸 격투를 비롯해 남파 공작원에 맞서는 날카로운 단검 액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목표물을 제압하는 총기 액션까지 소화하며 특수요원의 능숙한 면모를 완성했다.

'동궁' 남주혁, “귀의 세계를 실제로 80%이상 구현한 세트장 덕에 몰입이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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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21.

'동궁' 남주혁, “귀의 세계를 실제로 80%이상 구현한 세트장 덕에 몰입이 쉬웠다”

배우 남주혁이 〈동궁〉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주연배우 남주혁과 씨네플레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부터 군 제대 이후의 소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7일 전 회차 공개된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가진 구천 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 이 왕 의 부름을 받고 동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넷플릭스 시리즈다. 배우 남주혁은 〈동궁〉에서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를 오가며 귀신들을 베어 죽이는 인물을 연기하며, 초현실적인 존재들을 대적하며 검을 활용한 액션을 펼친다. 〈동궁〉은 VFX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귀매와 원귀 등 작품 속 판타지 요소를 생생하게 구현하며 몰입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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