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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 日 인기 밴드 '백넘버', 9월 첫 내한공연 확정

1억 스트리밍 30곡 이상을 기록한 '러브송의 제왕' 백넘버가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사상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일본 3인조 밴드 백넘버[엠피엠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3인조 밴드 백넘버[엠피엠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J팝 열풍을 견인하는 '러브송의 제왕' '백넘버'가 결성 이후 최초로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50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투어에 이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역사적인 무대다.

주최사 엠피엠지는 백넘버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9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러브송의 제왕' 백넘버, 수많은 히트곡으로 J팝 열풍 견인

2004년 결성되어 2011년 정식 데뷔한 백넘버는 시미즈 이요리(보컬·기타), 고지마 가즈야(베이스), 구리하라 히사시(드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다. 사랑과 이별, 청춘과 일상 등 대중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러브송의 제왕'으로 불리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수평선(水平線)', '해피 엔드(ハッピーエンド)', '크리스마스 송(クリスマスソング)'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만 30곡 이상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처받은 고등학생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된 '수평선'은 일본 주요 스트리밍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밴드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된 첫 서울 공연

백넘버는 다음 달부터 일본 5개 도시 스타디움에서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자체 최대 규모 투어 '그레이트풀 예스터데이즈 투어 2026(Grateful Yesterdays Tour 2026)'에 돌입한다. 이번 첫 내한공연은 해당 투어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엠피엠지 측은 "백넘버는 이번 첫 내한공연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대표곡 무대는 물론, 오랜 기간 다져온 한층 진화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국내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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