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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기다림 끝... 조지(Joji), 오늘 정규 4집 'Piss in the Wind' 발매

오늘(6일) 정규 4집 'Piss in the Wind' 공개... 트립홉과 포크 넘나드는 실험적 사운드 '필시 프랭크' 시절 뒤로하고 'Glimpse of Us'로 정점 찍어... 3년 만의 귀환에 팬들 열광 자신만의 레이블 '팰리스 크릭' 통해 독자 노선 구축... 선공개 곡부터 호평 일색

'Piss in the Wind'
'Piss in the Wind'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곡 'Glimpse of Us'의 주인공, 조지(Joji, 본명 조지 쿠스노키 밀러)가 3년 만에 돌아왔다. 과거 엽기적인 유튜버 '필시 프랭크'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고, 독보적인 음악성을 지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앨범이다.

6일(한국시간) 조지는 자신의 레이블 팰리스 크릭(Palace Creek)을 통해 네 번째 정규 앨범 'Piss in the Wind'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 바람을 거스르는 독창적 사운드

이번 앨범은 조지 특유의 우울하면서도 아름다운 로파이(Lo-fi)와 트립홉(Trip-hop) 사운드를 기반으로 트랩, 포크, 일렉트로닉을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선공개된 'If It Only Gets Better'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독특한 대기 음향(Atmospheric production)을 더해, 그가 초기 사운드의 뿌리를 잃지 않으면서도 진화했음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Pixelated Kisses', 'Love You Less' 등 총 5곡의 싱글이 앨범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할렘 셰이크'에서 '매디슨 스퀘어 가든'까지

조지의 커리어는 드라마틱하다. 2011년 유튜브에서 '필시 프랭크(Filthy Frank)'라는 캐릭터로 활동하며 '할렘 셰이크' 밈을 탄생시켰던 그는, 2017년 건강 문제와 창작적 한계를 이유로 유튜브를 은퇴했다. 이후 가수로 전향한 그는 데뷔 앨범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2022년 발매한 'Glimpse of Us'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매진시키는 등 아레나 투어 아티스트로서의 위엄을 과시하기도 했다.

3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이번 앨범 'Piss in the Wind'가 또 한 번 글로벌 차트를 강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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