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블의 히어로 '갬빗'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배우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 45)이 스키 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다.
5일(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이텀은 현지시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 침대에 앉아 있는 흑백 사진과 수술 전후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저 또 하루, 또 하나의 도전이다. 이번 건 좀 힘들 것 같지만 상관없다. 해내자"라며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 선댄스의 영광 뒤 찾아온 불운
TMZ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최근 열린 선댄스 영화제 기간 중 발생했다. 테이텀은 자신이 제작·출연한 영화 '조세핀(Josephine)'과 '뉴산스 베어'의 홍보차 영화제에 참석 중이었으며, 짬을 내어 스키를 즐기다 넘어져 어깨가 분리되는 중상을 입었다. 공개된 엑스레이 사진에는 "나사로 고정된 어깨(Screwed back together)"라는 설명과 함께, 금속 나사로 뼈를 접합한 수술 결과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 "마음은 30살인데..." 액션 스타의 비애
45세의 나이에도 대역 없이 스턴트를 소화해 온 테이텀은 이번 부상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통증보다 더 무서운 건, 이걸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과 앞으로 6개월간의 재활 과정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라며 "나이 드는 게 싫다. 내 마음속에서 난 여전히 30살이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그의 여자친구인 모델 잉카 윌리엄스는 "큰 나쁜 늑대(Big bad wolf)"라는 애정 어린 댓글로 그를 응원했다. 테이텀은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둠스데이'에서 갬빗 역으로 출연하며, 현재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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