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2026)이 현지 시간으로 4월 10일 금요일,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코첼라는 역대급 헤드라이너와 혁신적인 중계 기술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저스틴 비버의 귀환과 사브리나 카펜터·카롤 G의 헤드라이너 데뷔
올해 코첼라의 주인공은 단연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그리고 카롤 G(Karol G)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오랜만의 공식 공연 복귀작으로 코첼라를 선택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카롤 G는 코첼라 역사상 최초의 라틴 여성 헤드라이너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금요일(10일): 팝의 대세 사브리나 카펜터가 금요일 밤을 장식하며, 이에 앞서 더 엑스(The xx), 블러드 오렌지, 테디 스윔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토요일(11일): ‘비버첼라’로 불리는 저스틴 비버의 메인 공연이 펼쳐지며, 더 스트록스(The Strokes), 기브온(Giveon) 등이 열기를 더한다.
일요일(12일): 카롤 G가 대미를 장식하며, 한국의 전설적인 그룹 빅뱅(BIGBANG)이 아웃도어 시어터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재회한다.
■ ‘안방 1열’의 혁신… 전 스테이지 생중계 및 4K 지원
이번 코첼라는 현장에 가지 못한 팬들을 위해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된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7개의 스테이지가 동시에 생중계되며, 코첼라 스테이지와 아웃도어 시어터, 사하라 스테이지는 사상 처음으로 4K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에 최대 4개의 무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멀티뷰’ 기능과 구글 제미나이(Gemini) 기술이 적용된 아티스트 추천 기능이 포함된 전용 앱도 출시되어 시청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2025년 세계 축제 순위 7위에 오르며 위상을 굳힌 코첼라는 이번 주말(10~12일) 1주차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주차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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