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인터뷰" 검색 결과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②

성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과의 인터뷰는 첫 번째 글에서 이어집니다. ​ 제목의 ‘에디와 앨리스’ 두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면서 둘의 선택을 비교하는 효과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영화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두 사람을 데칼코마니 처럼 관찰하는 게 보였어요. ​ 에디와 앨리스의 서사가 중간에 넘어가잖아요. 저는 그게 경첩처럼 생각됐어요. 딱 접으면 거의 비슷해요. 예를 들어 앨리스가 밤에 이태원을 지나 집으로 가는 과정이 있으면 에디는 낮에 이태원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거의 비슷한 구도가 나와요.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인터뷰] 트랜스젠더 여성, 1%의 가능성으로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 '에디 앨리스: 테이크' 김일란 감독 ①

성전환 이후 겨우 원하는 삶을 택하게 된 앨리스, 트랜지션은 여전히 이어진다고 말하는 에디. 순간의 변화가 아닌, 스스로를 끊임없이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탕. 어쩌면 대다수 여성들에게 친숙하고 흔한 공간이다. 카메라가 세팅되고 조명을 밝아지면 촬영이 시작된다. 탕 안에 들어간 여성의 얼굴 위로 땀인지 눈물인 지 모를 물이 흘러내린다. 우리가 보는 풍경은 그 익숙함 사이 들어 선 ‘낯선 감정들’이다.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이 여탕 씬은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의 한 테이크다. 조명감독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앨리스는, 같은 트랜스젠더 여성 에디를 촬영 할 세팅을 한다. 촬영장에는 다큐멘터리를 연출자의 모습도 보인다.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②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②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앞서 말했듯, 이 영화에서는 음악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요. 저스틴 민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 지휘자로 나오시죠. 특히 엔딩의 콘서트 장면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휘하는 장면은 이번 작품을 통틀어 배우로서 가장 피가 마르고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휘 연습을 하려면 무엇보다 음악이 먼저 나와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촬영 내내 감독님께 “음악 좀 제발 빨리 보내주세요”라고 계속 사정을 했습니다.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①

[인터뷰] 삶, 인간, 그리고 한국에 보내는 러브레터! '흐르는 여정' 저스틴 민①

가장 인간다운 이야기가 가장 인간다운 배우를 만났다. 민준 은 처음 만난 춘희 에게 대뜸 반말을 한다. 존댓말과 반말 사이에 놓인 위계와 예의, 그 미묘한 거리를 모르는 이방인의 반말은 무례하기보다 오히려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의 거리는 단숨에 좁혀지고, 민준은 이내 춘희를 ‘엄마’라고 부르기에 이른다. 춘희와 민준, 그리고 피아노에 재능을 지닌 소년 성찬 은 혈연이 아닌 음악과 진심으로 엮여 서로의 가족이 되어간다.
[인터뷰] “압도적이지 않아도, 나만의 음악을 찾아서” '7데이즈 7피플' 정다원 감독

[인터뷰] “압도적이지 않아도, 나만의 음악을 찾아서” '7데이즈 7피플' 정다원 감독

인디밴드 호아의 리더 진화(임진화)는 7년간 사귄 여자친구 미래(서은수)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꿈을 꾼다. 〈원스〉처럼 사랑하고 〈비긴 어게인〉처럼 절박하고, 〈라라랜드〉처럼 소망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좋아하는 것을 좇아 온 사람들에게 20대는 궁핍하지만 찬란하다. 꿈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가치’를 향해 달려왔지만 아무리 잡으려 해도 그 꿈이 현실로 치환되지 않을 때, 문득 돌아본 내 모습이 작아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정다원 감독이 연출한 〈7데이즈 7피플〉은 그 씁쓸한 시간을 조명하는 영화다. 인디밴드 호아의 리더 진화 는 7년간 사귄 여자친구 미래 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다.
박보경 인터뷰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10년 공백 깬 워킹맘 진심 통했다, 남편 진선규도 놀란 '로또 복귀'

박보경 인터뷰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10년 공백 깬 워킹맘 진심 통했다, 남편 진선규도 놀란 '로또 복귀'

'슬기로운 의사생활' 단역 복귀 후 청룡상 쾌거, 영업 1부 부장 역으로 2연속 흥행 입증
육아로 인한 '10년'의 공백기를 깨고 완벽한 복귀를 알린 배우 '박보경'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로또를 맞이했다. 딸의 생일 케이크를 싣고 가다 걸려 온 회사 전화 한 통에 결국 차를 돌려야 했던 극 중 영업 1부 '박현숙 부장'의 애환은, 현실에서도 두 아이를 키우며 일터를 지키는 박보경의 삶과 고스란히 맞닿아 있다. 남편인 배우 '진선규'의 찬사는 물론, 수많은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 명장면으로 꼽힌다.
[인터뷰]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 '디어 에반 핸슨' '대도시의 사랑법' 배우 나현우 ②

[인터뷰] “‘우럭 한 점, 우주의 맛’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 '디어 에반 핸슨' '대도시의 사랑법' 배우 나현우 ②

〈1승〉과 〈파일럿〉, 그리고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나현우 배우를 만났다.
※ 〈디어 에반 핸슨〉 〈대도시의 사랑법〉 배우 나현우의 인터뷰는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영화 이야기도 해보자. 원래 영화배우가 꿈이었고 의미 있는 도전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일단 〈파일럿〉(2024)과 〈1승〉(2024)이 기억난다. 〈파일럿〉에서는 여장을 하고 클럽에 간 한정우 에게 좀 더 놀다 가자고 하던 ‘클럽남’ 역할이었고, 〈1승〉에서는 농구부 주장 방수지 의 연하 남편 역할이었다.
[인터뷰] “배우 나현우를 만든 건 우리 엄마.” '디어 에반 핸슨' '대도시의 사랑법' 배우 나현우 ①

[인터뷰] “배우 나현우를 만든 건 우리 엄마.” '디어 에반 핸슨' '대도시의 사랑법' 배우 나현우 ①

〈1승〉과 〈파일럿〉, 그리고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과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나현우 배우를 만났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에반을 만났다. 배우 나현우에게 이번 작품은 조금 특별하다.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tvN 〈더블캐스팅〉(2020)에서,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디어 에반 핸슨〉의 ‘Waving Through a Window’를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6년 뒤 진짜 에반이 된 것.
[인터뷰] 모든 K-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위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②

[인터뷰] 모든 K-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위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②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배우 이준혁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로또 당첨이 오히려 불행의 시작이 되는 경우도 있듯, 큰 행운은 어쩌면 불행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공은태는 극 중에서 그 행운을 잘 활용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년 동안 연기 생활을 하면서 이준혁 배우도 큰 행운을 맞아본 적이 있었을 것 같아요. 원래 인생이 그렇듯이, 대부분의 행운은 고통을 동반하는 것 같아요.
[인터뷰] 모든 K-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위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①

[인터뷰] 모든 K-직장인들에게 건네는 위로,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이준혁①

‘퇴사할게요’라는 밈이 넘쳐나는 시대, 최근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정확히 그 시대정신의 반대 지점으로 간다. 작품은 퇴사만이 답은 아니라고, 13억 원짜리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다음 날 아침 어김없이 출근길에 오르는 한 직장인 ‘공은태’ 를 통해 말한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의 방점은 ‘로또’가 아닌 ‘출근’에 찍혀 있다. 매일 반복되는 출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돈을 제하고, 나는 결국 뭘 위해서, 어떤 성취감을 위해서 일을 하는가. 드라마는 그 근본적인 질문을 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