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의 폭스, 美 1위 스트리밍 '로쿠' 33조원에 품었다
구글·아마존 제친 점유율 1위 플랫폼 확보.
대형 인수에 따른 재정 부담 우려로 폭스 주가는 15% 급락
미디어 제국의 영토 확장은 끝이 없다. 20세기 거실을 지배했던 전통의 미디어 거물 폭스 코퍼레이션 이 21세기 디지털 거실의 관문, 로쿠 를 220억 달러(약 33조 원)에 집어삼켰다. 이는 단순한 기업 인수를 넘어, 현대인의 시선이 머무는 '첫 화면'을 장악하려는 거대한 권력 이동의 서막이다. 스크린의 문지기를 자처한 제국, 그 이면에 숨겨진 시선의 권력학현대 사회에서 텔레비전은 단순한 바보상자가 아니다. 그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자, 자본이 소비자의 일상을 통제하는 가장 강력한 매개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