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이라>는 1999년과 2001년, 2008년 나왔던 브랜든 프레이저 주연의 옛 <미이라>는 지워버려도 좋을 만큼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능청스런 유머와 쨍쟁한 태양빛을 대신하는 건 음산한 공포의 기운이다. 낭만이라곤 찾을 수 없는 절대악 아마네트는 세계를 어둠의 기운으로 물들이려는 괴수고, 좀비들을 수하로 거느리고 부활을 꾀한다. 깜짝깜짝 관객을 놀라게 하는 어둠 속 좀비는 온가족용 블록버스터보다는 호러영화를 연상시킨다.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절대 빌런 아마네트에 맞서 인간의 위대함을 발휘하고야 마는 톰 크루즈의 액션과 드라마는 스크린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다시 한 번 액션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톰 크루즈의 매력을 확인하는 것은 <미이라>가 주는 진정한 재미다.
OSEN 장진리 기자
<미션 임파서블>부터 <잭 리처>, <미이라>까지, 톰 크루즈의 액션은 죽지 않았다.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몸을 던져 스크린을 누비는 그의 모습이 고대와 현대를 오가는 화려한 스펙터클과 함께 관객을 현혹하기 충분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프로디지움은 세상에 나온 몬스터들을 연구하고 관리하는 단체로, 러셀 크로우는 <미이라>에서 지킬 박사 역을 맡아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중심축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는 러셀 크로우의 열연은 극의 몰입을 높이며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enews24 고홍주 기자
악역 아마네트를 연기한 소피아 부텔라는 등장부터 선 굵은 외모로 강렬한 인상을 어필한 데 이어 강력한 힘과 카리스마로 닉과 관객을 제대로 압도한다. 수천년간 수은에 중독되고 손발이 묶여 있어 힘이 없던 그가 힘을 얻기 위해 사람들의 숨을 빨아들이며 상대를 미이라로 만드는 순간은 공포스럽다. 톰 크루즈 때문에 화려한 액션 블록버스터인 줄 알았던 영화가 공포영화 <미이라>를 리부트한 작품인 걸 깨닫게 하는 순간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좀비를 연상시키는 미라들과 귓가를 때리는 강력한 사운드가 관객의 심장을 조였다 폈다 한다. 무게중심이 기존의 코믹액션에서 호러와 스릴러 쪽으로 옮겨왔다.
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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