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_next/image?url=https%3A%2F%2Fcineplay-cms.s3.amazonaws.com%2Farticle-images%2F202506%2F19132_208181_249.jpg&w=2560&q=75)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로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세련된 팝 사운드와 라틴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리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캣츠아이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싱글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브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의 일일 연속극인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와 갈등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캣츠아이는 앞서 발표한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캣츠아이는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