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 '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7월 31일 공개

글로벌 K-pop 영향력으로 방한 관광객 3천만 돌파 목표...NBC Universal 등 전세계 송출

'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캡처 (출처=서울관광재단)
'Absolutely in Seoul' 캠페인 캡처 (출처=서울관광재단)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가 2025년도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9일 제니를 서울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하며, 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돌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의 글로벌 영향력과 서울에 대한 전문적 이해

제니는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대표적인 K-pop 아티스트다. 특히 그동안 '서울은 나에게 영감의 도시', '서울의 감성이 곧 나의 스타일'이라고 표현하며 서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보여왔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경험과 감정적 연결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서울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에 수록된 'Seoul City'라는 곡 자체가 서울에 대한 그의 깊은 애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이는 단순한 상업적 콜라보레이션이 아닌, 아티스트 개인의 경험과 감정이 바탕이 된 진정성 있는 협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

체계적인 캠페인 전략과 콘텐츠 기획

이번 캠페인은 'Absolutely in Seoul'이라는 통합 메시지 하에 체계적으로 기획됐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무한한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내어 글로벌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채택했다.

첫 번째 콘텐츠인 'DALTOKKI(달토끼)' 편은 하나의 짧은 영화 형식으로 제작되어, 제니가 경복궁, 노들섬, 성수동 등 서울의 대표적 명소들을 탐험하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적 매력을 스토리로 풀어낸 전문적 접근법이다.

두 번째 영상인 'SEOUL CITY(서울 시티)' 편에서는 제니의 솔로곡 'Seoul City' 음원을 활용하여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제니가 한국의 전통 공예 기법인 두석 장식 드레스를 착용하고 등장하는 것은 한국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측면에서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전략적 노출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의 글로벌 도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층적 미디어 전략을 수립했다. 캠페인 콘텐츠는 7월 31일 티저를 시작으로 비짓서울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순차 공개되며, 미국과 호주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영향력 있는 옥외 매체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특히 NBC Universal 등 글로벌 주요 TV 채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로 캠페인을 노출하는 것은 기존 관광 홍보의 범위를 크게 확장한 전략적 접근이다. 이는 단순한 온라인 콘텐츠를 넘어 전통 미디어의 권위성과 도달력을 활용한 통합적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팬 참여형 이벤트와 디지털 마케팅 혁신

캠페인은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양방향 소통 전략을 포함한다. 댓글로 서울의 가보고 싶은 곳을 추천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제니와 서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 랜덤 드롭 이벤트는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의 디지털 네이티브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 접근법이다.

이러한 참여형 마케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감정적 몰입과 소유욕을 자극하여 브랜드 로열티를 구축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마케팅 업계에서 검증된 방법론이다.

관광산업 성장 동력으로서의 기대효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제니와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돌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홍보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수치 목표를 제시한 전략적 선언으로,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이 실질적인 관광 수익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를 반영한다.

실제로 BTS, 블랙핑크 등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성공이 한국 관광산업에 미친 '한류 효과'는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으며, 이번 제니의 홍보대사 위촉은 이러한 성공 사례의 연장선상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을 시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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