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3년 만에 블리즈컨(BlizzCon) 무대를 장식한다.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폐막 무대 낙점 25일(현지시간) 게임 제작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의 폐막 공연 아티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리즈컨은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블리자드의 여러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념하는 20년 역사의 대형 커뮤니티 축제다. 올해 행사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르세라핌은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13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식 SNS 영상에서 멤버들은 "빨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버워치' 콜라보 이은 블리자드와의 돈독한 인연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은 블리자드 커뮤니티와 매우 친숙한 아티스트다. 이들은 지난 2023년 K팝 가수 최초로 블리즈컨에 초청받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기 게임 '오버워치'와 협업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 무대를 선보여 음악 팬과 게임 유저들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어 2025년 3월에도 다시 한번 '오버워치'와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싱글 'So Cynical'을 발표하고 게임 내 테마 캐릭터 스킨을 발매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현재 '블리즈컨 2026' 입장권은 공식 매진된 상태로, 현지 리셀 플랫폼을 통한 추가 구매 움직임이 일 만큼 이들의 합류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차트 호성적 속 북미 투어 대장정 돌입 첫 블리즈컨 출연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 르세라핌은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와 싱글 1집 'SPAGHETTI (feat. j-hope of BTS)' 등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등 세계 양대 팝 차트에서 성과를 냈다. 최근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 2084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오는 7월 11~12일 열리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출발점인 인천 공연 2회를 전석 매진시켰다. 르세라핌은 3년 만의 블리즈컨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새 월드투어 'PUREFLOW'의 북미 일정에 돌입한다. 9월 16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타코마, 산호세, 피닉스, 포트워스, 올랜도, 시카고, 워싱턴 D.C., 10월 8일 뉴어크까지 북미 주요 9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보폭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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