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파치노, 교황 레오 14세와 만난 첫 영화배우 되다
교황에게 마세라티 미니어처 모형 선물로 전달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가 교황 레오 14세와 공식적으로 만난 첫 영화배우가 됐다. 6월 16일(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Maserati: The Brothers)의 프레젠테이션 일정의 일환으로...
교황에게 마세라티 미니어처 모형 선물로 전달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알 파치노가 교황 레오 14세와 공식적으로 만난 첫 영화배우가 됐다. 6월 16일(현지 시각) 바티칸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파치노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마세라티: 더 브라더스>(Maserati: The Brothers)의 프레젠테이션 일정의 일환으로...
<해피엔드>에서 가장 짠한 인물 중 하나는 바로 교장 선생이다. 오랜 꿈이었던 노란색 스포츠카 닛산 페어레이디를 사자마자 불량한 학생들로 인해 세로로 세워졌으니, 아무리 교권이 추락했다지만 너무 지나친 일 아닌가.
“한 잔 마시고 또 한잔 마셔도 난 안 취해. 마시자, 마셔. 술잔을 채우고 비우는 것에 끝은 없어. 인생에서 작은 실패는 아무것도 아니야. 뜻을 잃지 마. 뜻을 잃지 마. 기회는 얼마든지 올 테니까”.
한 해에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을 모두 하는 것이 한때의 목표였다고 했다. 목표를 진작에 달성한 것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김성철은 아직도 ‘덜 캐진 원석’이라는 민규동 감독의 말마따나 개척할 영역이 남았다는 듯, 영화 <파과>로 스스로를 확장하러 나섰다.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에서 활동할 9명의 세계 각국 영화계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한 가족이 있었어. 아주 아름다운 공주들 가족이었지. 카다시안 가족이야. 그 가족은 아빠가 살인자를 변호해서 번 돈으로 산 궁전에 살았어.” 2월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임신입니다만?>의 주인공 레이니(에이미 슈머)가 자려고 침대에 누운 친구 아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고...
<이리나 팜>의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7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가수이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에 대해 ‘가디언’은 “지난 60년 동안 영국에서 가장 다재다능하고 개성 있는 싱어송라이터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마리안 페이스풀에 사망에 깊은 슬픔을...
10만 명. 세 배를 넘었다. 2024년 개봉한 <더 폴: 디렉터스 컷>은 근래 침체기에 가까웠던 극장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란 2008년 개봉했던 당시 약 28,000여 명을 모은 영화는 세계 각지 영화 팬들의 재개봉 요구에 맞춰...
이제는 '편의상품'이 아닌 '필수상품'이 돼버렸다.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는 DVD 대여로 시작해 누구보다 빠르게 스트리밍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OTT 플랫폼으로 발전하더니, 모두가 스트리밍 시장에 뛰어들 때 '나만의 경쟁력'을 찾고자 제작사로서 활로를 넓혔다.
2025년이 밝았다. 2024년 즐거웠던 일, 힘든 일 모두 많았겠지만 이제 새해가 밝았으니 모두 마음에 묻어두는 것도 좋겠다. 그렇지만 새해가 오면 지난해를 돌아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는 법. 그래서 2024년 활약한 배우들을 한 번 짚어보기로 했다.
일본을 들었다 놨다 한 최악의 살인마, 우라노가 다시 돌아온다. 시가 아키라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시작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3편으로 천재 범죄자 우라노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2018년 1편을, 2019년 2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붙잡힌 살인귀->에...
2024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위키드>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수입‧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이에 대해 <웡카>(2023), <겨울 왕국>(2013) 등을 예로 들며 국내 관객들의 뮤지컬 영화 사랑이...
엄태구 배우의 장, 단편영화 5편 특별 상영
배우 엄태구의 장, 단편영화 5편을 특별 상영하는 ‘엄태구 배우전’이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엄태구 배우전’은 독립영화에서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한국 영화배우를 조명하는 KT&G 상상마당 시네마의...
이보다 더 세상 착한 아들이 있을까. 엄마가 ‘세상 참 예쁜 오드리’라서 아들도 ‘세상 참 착한 기훈’이 된 것처럼만 느껴진다. <세상 참 예쁜 오드리>(감독 이영국)에서 아들 기훈 역을 맡은 박지훈 배우 이야기다.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구경이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도 했던가. 그중 으뜸은 알려질 만큼 알려진 스타들의 설왕설래이다. 대부분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고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만을 주고받는 한국의 연예계와는 비해 할리우드는 매섭다.
제삿날 모인 가족의 디테일하고도 집요한 관찰기. <장손>은 ‘한국가족’이라 보여줄 수 있는 보편성의 코미디이자, 한국인 고유성에 근접조우한 심리 관찰 블록버스터다. 삼대가 모여 꾸리는 이 버라이어티한 캐릭터와 서사,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 속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얼굴이 있다.
영화 리뷰 사이트 ‘레터박스’(Letterboxd)는 전 세계의 씨네필이 모여 서로의 영화 취향을 공유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레터박스 유저들은 자신이 본 영화를 기록하거나, 앞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찜’ 해놓거나, 혹은 특정 주제에 따라 고른 영화들을 ‘리스트’로 만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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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우가 아닌 TV 배우라는 선입견에 스스로를 괴롭혀…’
지난 11일(현지시각) 미 연예매체 ‘인디 와이어’는 조니 뎁이 영화 <가위손>(1991) 오디션을 보지 않으려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20세기 폭스가 배급하고 팀 버튼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가위손> 오디션에는 할리우드의 거물 톰 행크스, 톰 크루즈, 심지어 마이클...
〈신과함께〉 2부작 출연으로 역대 최고령 천만 돌파 영화배우
배우 남일우가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일우는 1958년 KBS 성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배우로 전향해 2020년 드라마 <본 어게인>까지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