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촬영 시작 전, 스태프들과 현지 돌아보며 톤 맞췄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송중기 배우 인터뷰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빈센조>),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재벌집 막내아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화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이탈리아 마피아 빈센조가 한국에 와서 상인연합을 돕더니(<빈센조>), 청년 현우의 얼굴로 한국 현대사의 한 축인 재벌의 성역으로 들어가 한국사회를 조망하기도 했다(<재벌집 막내아들>). 가장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나간 소년을 조건 없이 돕는 중간보스 치건(<화란>), 삶의 마지막 희망을...
뭐 하나 사는 게 쉬운 게 없다. 말 그대로 ‘헬조선’이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한국에서 살기를 포기하고 뉴질랜드로 삶의 터전을 옮기기로 결심한 20대 여성 '계나'(고아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뷔 16년차 송중기는 예상을 벗어나는 배우이다.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10년, 영화 <마음이 2>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연기와 비주얼 모두 훌륭한 라이징 스타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31개국 톱10 진입
송중기, 최성은 주연의 영화 <로기완>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로기완>은 이달 4~10일 일주일간 51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영화 부문...
2월의 마무리와 3월의 시작을 알리는 OTT 신작들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화란> 이후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송중기의 신작을 비롯해, 임시완이 포문을 열 코미디쇼의 귀환, <글래디에이터> 이후 23년 만에 만난 베테랑의 시너지, 교실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2024년 1분기 넷플릭스 한국 영화의 거대한 줄기는 ‘살아남기’이다. 지난 1월 공개된 영화 <황야>가 대지진 이후 황폐화된 세상에서의 생존을 그린다면 오는 3월 공개되는 <로기완>은 낯선 땅에서 분투하는 이방인의 삶을 그린다.
“죽지 않고 살아 내겠다는 다짐 하나로 왔습니다” 낯선 땅 벨기에로 향한 이방인 ‘로기완’의 여정
송중기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3월 1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각색한 작품으로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자유를 향해 목숨을 건 1만 2,000km의 탈출기. <비욘드 유토피아>(감독 매들린 개빈)는 거짓의 유토피아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을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이들, 당장 자신의 밥 한 끼보다 수령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 더...
만약 극영화였다면, 이 정도의 파괴력을 지닐 수 있었을까. 어떤 스릴러보다 긴박하고, 어떤 호러 영화보다 소름 끼치고, 어떤 비극보다 아프고 어떤 반전보다 경악스럽다. 31일 개봉하는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국제영화상 부문에서〈콘크리트 유토피아〉탈락, 다큐 부문에는 탈북 인권 다룬〈비욘드 유토피아〉선정 등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예비 후보가 공개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시상식의 밑그림이 점차 그려지는 모양새다. 지난 21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숏리스트를 공개했다.
〈빅슬립〉 김태훈 감독 인터뷰
생판 모르는 남을 내 집에 들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웃이라는 개념마저 낡아 어색해진 요즘 같은 현실엔 더욱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일 터. 그런데 여기엔 편하게 잠이라도 잘 자라고, 그 모르는 남을 집에 불러들인 이가 있다. 아무런 조건도, 목적도 없이 말이다.
블루 자이언트감독 타치카와 유즈루목소리 출연 야마다 유키, 마미야 쇼타로, 오카야마 아마네...
한국영화의 다양성, 어디까지 왔을까.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한국영화 다양성 주간’이 오는 8월 17일(목)부터 8월 19일(토)까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구교환, 조현철, 공민정, 서현우. 지금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이 배우들은 한때 독립영화계의 중추 같은 존재였다. 한해에도 단편, 장편을 가리지 않고 4~5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하며, 2010년대 독립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시 해리 포터 연기? 안 한다고는 절대 말 못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출연 최민식, 김동휘...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가도를 달리는 영화 <이터널스>는 다른 어느 마블 영화보다 한국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마동석이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 영화에 진출, 강력한 힘을 가진 불멸의 존재 길가메시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아네트감독 레오 카락스출연 아담 드라이버, 마리옹 꼬띠아르...
이제훈, 탕준상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는 삼촌과 조카 사이인 상구(이제훈)와 그루(탕준상)가 유품 정리 업체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감독 미셀 하자나비시우스출연 루이 가렐, 스테이시 마틴, 베레니스 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