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SF 프랜차이즈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의 주요 캐스트들이 NPR과의 인터뷰에서 시즌 3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60년 역사를 계승하는 부담감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NPR 인터뷰에서 배우들은 클래식 '스타트렉'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보람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크리스토퍼 파이크 선장 역할의 안슨 마운트는 '파이크의 독특함은 그가 지금까지 본 캐프틴 중 가장 이타적인 인물이라는 점'이라며 캐릭터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패트릭 스튜어트와 대학 시절 인연을 맺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팬들의 열정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마운트는 '식사 중에 팬이 다가와 인터뷰를 방해했던 적이 있었는데, 스튜어트가 그 후 웃으며 모든 사람은 등을 두드려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엔지니어 역할로 합류한 베테랑 배우 캐롤 케인은 '스타트렉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몰랐다. 제작진이 실수한 줄 알았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러나 제작진은 '그것이 오히려 캐릭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녀의 합류를 환영했다고 밝혔다.
젊은 스포크 역을 맡은 이단 펙은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조나단 프레이크스와의 대화를 회상하며 '정규 시리즈 브리지 크루로는 40-50명 정도 밖에 없다. 정말 독점적인 클럽'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부담감과 동시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시리즈는 오리지널 '스타트렉'이 고무 도마뱀 수트로 표현했던 고른족을 현대적 특수효과로 재탄생시키는 등 클래식과 현대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 공동 쇼러너 아키바 골드스만은 '장르의 안전한 거리감을 활용해 덜 위협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렌즈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라마운트+는 시즌 5로 시리즈가 종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골드스만은 '엔터프라이즈에서 일어날 이야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며 스핀오프 가능성을 시사했다. 60년 전통의 '스타트렉' 정신을 이어받은 '스트레인지 뉴 월즈'는 대담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도 사랑받으며 SF 드라마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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