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유방암 투병 10개월 만에 '유퀴즈' 복귀 "생존신고 하러 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방암 투병으로 약 10개월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박미선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다.

지난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317회 말미 예고편에는 짧은 헤어스타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미선의 모습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가짜뉴스 많아, 생존 신고하러 나왔다"

MC 유재석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단짝 누나"라며 박미선을 반갑게 맞이했다. 박미선은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려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올해 초 건강검진 과정에서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1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하차 이후 활동을 중단했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진단 순간과 삭발의 유머

박미선은 암 진단 당시 상황에 대해 "야외 촬영이 잡힌 게 있어서 '갔다 와서 방사선 치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열어 보니까... 이건 방송에서 처음 얘기하는 건데"라고 말을 시작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머리를 깎을 때를 회상하며 "이거 퓨리오사(영화 '매드맥스' 주인공) 같지 않냐"고 자신의 상황을 유머로 승화시켰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선뜻 웃지 못하자, 박미선은 "웃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박미선이 영상 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담겨 감동을 예고했다.

앞서 개그우먼 조혜련이 '유 퀴즈'에 출연해 "미선 언니가 완전 치료 끝났다고 전화 왔다"며 건강 회복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박미선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1월 1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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