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귀환, 글로벌 OTT 생태계 판도를 바꾸다…라이브 콘텐츠 경쟁 치열

단일 가수 최초 생중계 24시간 만에 1840만 명 시청. 신규 앱 설치 2배 폭증하며 글로벌 OTT 라이브 콘텐츠의 새 역사를 쓰다!

돌아온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컴백 라이브 공연 [연합뉴스]
돌아온 방탄소년단(BTS), 광화문 광장 컴백 라이브 공연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의 귀환, 글로벌 OTT 생태계를 뒤흔들다

전무후무한 기록이 탄생했다.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글로벌 OTT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꿨다. '넷플릭스'가 단일 아티스트 최초로 기획한 이번 생중계는 단 24시간 만에 전 세계 '1840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시청자를 결집시켰다. 이는 단순한 공연 생중계를 넘어, 'K팝 라이브' 콘텐츠가 지닌 폭발적인 파급력과 상업적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 역사적 사건이다.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앱 캡처]
넷플릭스 로고 [넷플릭스 앱 캡처]

구독자 정체 돌파구,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찾다

최근 막대한 제작비 부담과 구독자 수 정체라는 이중고에 허덕이던 글로벌 OTT 업계에 새로운 해답이 제시됐다. '넷플릭스'는 이번 성공을 통해 'K팝 공연 생중계'라는 강력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실제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 기간 동안 넷플릭스의 주간 신규 앱 설치 건수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라이브 콘텐츠의 압도적인 고객 유인 효과를 수치로 증명해냈다.

광화문광장을 채운 아미들 [사진공동취재단]
광화문광장을 채운 아미들 [사진공동취재단]

VOD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방송사'로의 진화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단순한 VOD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거대한 '글로벌 방송사'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유안타증권은 넷플릭스의 전체 콘텐츠 투자 중 '라이브 콘텐츠' 비중이 올해 7~9% 수준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넷플릭스 측 역시 한국 내 대형 이벤트의 추가 생중계를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 밝히며, 향후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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