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면 공룡들이 나타난다?
과연 다나와 친구들은 공룡과 함께 도시에서 살아 갈 수 있을까?
*8월 13일 올레tv 초이스를 통해 <백악기 꼬마공룡을 찾아서>를 만나보세요!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가 흥행하면서, 논란에서 벗어나 재평가를 받은 배우가 있다. 시논 역의 엘리엇 페이지다. 영화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엘리엇 페이지가 아킬레우스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기정사실처럼 퍼졌고, 엘리엇 페이지와 놀란은 “트랜스젠더가 어떻게 세기의 영웅을 연기하냐”는 폭력적인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하지만 엘리엇 페이지는 그리스 연합군의 최후의 전령 시논을 무척이나 섬세하게 연기해냈고, 적은 분량에 분명한 존재감을 남기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금은 좀 잠잠하지만 PC 열풍이 분 지난 몇 년간, 할리우드는 성 소수자에 해당하는 트랜스젠더 영화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그 기간 동안 화제를 모으거나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들을 소개한다.
※〈경주기행〉 김미조 감독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경주기행〉에서 눈에 띄는 것은 가해자 백상현 에 대한 묘사입니다. 가해자 백상현이라는 캐릭터에게 일체의 서사를 주지 않고, 극악무도한 가해자로만 묘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 이야기의 핵심은 백상현에게 있지 않다고 생각했던 게 가장 컸던 것 같아요. 핵심은 가족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에 대한 이야기고, 돌아오지 못한 딸을 그리워하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인물들 감정을 풀어내기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의도적으로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않을 거라는 마음보다는, 일단 이 영화에 그것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더 강했고, 관객들이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미래의 K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씨네플레이 와 한국영상자료원 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가 8월 29일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본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작품 접수에는 약 200여 편이 응모했고, 심사위원장 민규동 감독(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을 비롯해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 한정수 감독 , 김원진 감독(MCA 크리에이티브 본부장 겸 총괄감독), 〈경주기행〉 〈21세기 대군부인〉의 이연 배우까지 5인의 심사위원단이 본선 진출작 12편 가운데 대상, 우수상, 배우상, 신인 크리에이터상 등 4개 부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빛났던 공포영화, 〈살목지〉(2026)에서 투덜투덜하다 가장 먼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인물을 기억하는가. 베테랑 로드뷰 촬영 업체 대표 송경태 는 갑자기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겨 불만투성이다. 로드뷰 결함을 수정하려 휴일에도 긴급 소집되어 저수지로 향한 그는, 최대한 ‘대충’ 일을 끝내고 낚시할 생각에만 몰두해 있다. 저수지에서 귀신이 나왔다느니, 이상한 형체가 보였다느니 하는 소문들은 믿지 않는다. 그러나 귀신을 믿지 않는 존재가 가장 먼저 참변을 당하는 게 공포영화의 공식 아니던가. 얄미우리만치 입으로만 주절대던 그는 알 수 없는 존재에 이끌려 물에 빠진 후, 얄팍한 허세는 오간 데 없이 사라지고, 눈앞에 닥쳐온 공포에 압도되어 벌벌 떤다.
[시사 첫 반응]리들리 스콧의 신작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이 바로 오늘 개봉합니다. 〈도그 스타: 마지막 희망〉은 인류를 휩쓴 대재앙으로 폐허가 된 세상, 의문의 라디오 무전을 따라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선 파일럿 힉의 극한 생존 사투를 그린 리들리 스콧 감독의 서바이벌 드라마인데요. 씨네플레이 성찬얼 기자가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기를 전합니다. 성찬얼 / ★★★ / 포스트 아포칼립스 로드 무비 조합이 이렇게 모범생스럽다니맛은 굉장히 안정적이다. 힉 이 비행할 때마다 보여주는 대자연의 풍경과 적은 분량에서 아드레날린을 끌어올리는 액션은 감동적인 수준이다. 문제는 이 영화가 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틀을 가진 것에 비해 지나치게 느긋하다. 도입부는 거의 슬로 시네마인데 클라이맥스는 숏츠급이다.
'KB증권'은 7일 'CJ CGV'에 대해 9월 극장가 흥행 강세를 전망하며, 투자 의견 '보유 ' 유지와 함께 목표 주가를 기존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전격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CJ CGV'의 종가는 5천400원이다. 압도적 텐트폴의 귀환과 4D플렉스 자금 조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끄나최용현 연구원은 극장 관람객 수의 가파른 회복세에 주목했다. 올해 3분기 'CJ CGV'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4배 급증한 56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4' 등 대형 블록버스터의 연이은 흥행 호조와 정부의 선제적 정책 지원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극장 수요 창출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장의 귀환, 상실의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시선제83회 베네치아영화제에서 8년 만에 침묵을 깬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었다. 164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두 부부의 교차하는 삶을 밀도 있게 조명하며, 현대 사회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품위와 자유의 본질을 파고든다. 6일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근본적으로 단절된 '인간관계'와 영화의 매개적 역할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고 밝혔다. 과거 '박하사탕', '오아시스', '밀양' 등에서 보여준 시대적 상처에 대한 예리한 통찰은 이번 작품에서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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