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개봉 첫 주말, 5만 관객 돌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 입문 계기, 유신정권과 신군부의 탄압에 맞선 민주화 투쟁 그려

 

1월 10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이 상영 첫 주말을 지나며 5만 관객을 돌파하며 선전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길 위에 김대중>은 15일 현재 누적 관객 5만 8천 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는 탄탄대로를 걷던 목포의 유망한 청년사업가 김대중이 보장된 미래 대신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하던 순간부터, 납치와 살해 위협은 물론 투옥과 사형선고에 이르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을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형수, 네 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세 번의 대선 낙선을 거친 ‘낙선전문가’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이 대한민국 현대사 위로 아로새겨진다.

<길위에 김대중>은 흥행과 더불어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CGV 골든에그지수도 무려 9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정치 관련 다큐멘터리들 중에서는 <그대가 조국>(2022)이 33만 관객, <문재인입니다>(2023)가 7만 관객을 기록했다. <길 위에 김대중>은 개봉 2주차를 맞아 얼마나 더 많은 관객과 만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영화인

[김지연의 보석함] 연기 천재 자매이자 넷플릭스의 두 손녀딸, '지금 불륜' 도영서-'비광' 김시아
NEWS
2026. 8. 12.

[김지연의 보석함] 연기 천재 자매이자 넷플릭스의 두 손녀딸, '지금 불륜' 도영서-'비광' 김시아

4회까지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이하 〈지금 불륜〉)는 여러 겹의 레이어를 한 꺼풀씩 벗겨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냉소와 실소, 풍자와 파격이 뒤섞인 이 시리즈는 불륜이 문제인 줄 알았다가, 아이들이 문제인 줄 알았다가, 그러다 다시 어른들이 문제인 것으로, 초점을 여럿 옮겨 가며 힘을 잃지 않는다. 경희 의 말대로 “차라리 불륜이면 좋았을 텐데”. 〈지금 불륜〉에서는 행복한 가정을 내세우는 인플루언서 부부와 이혼 소송 중인 의사 부부가 서로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자식의 문제, 그리고 자식을 잘 키워야 면이 사는 부모들의 속물적인 욕망과 자격지심이 드러난다.

안재홍·이다희, 400년 된 강시와 맞붙는다… 'K-강시물' 촬영 돌입
NEWS
2026. 8. 12.

안재홍·이다희, 400년 된 강시와 맞붙는다… 'K-강시물' 촬영 돌입

400년의 침묵 깬 오피스 생존극, 코미디와 퇴마 액션의 변주배우 '안재홍'과 '이다희'가 400년 만에 봉인 해제된 강시와 사투를 벌인다. 투자배급사 CJ ENM은 독창적 코미디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이 지난 12일 본격적인 크랭크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황금연휴를 맞아 워크숍을 떠난 동방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우연히 400년간 잠들어 있던 강시를 깨우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생존극이다. 현실에 밀착한 직장인 캐릭터와 초자연적 퇴마 액션을 결합해, 기존 한국 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K-강시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극의 중심을 잡는 동방저축은행 만금동 지점 막내이자 태권도 선수 특채 출신 주임 무독성 역은 '안재홍'이 맡아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인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