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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그후, 사형수가 된 김대중, 〈길위에 김대중〉1월 10일 개봉

청년 사업가 출신 김대중이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스토리를 그린다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스토리를 그린 <길위에 김대중>(제작 명필름, 시네마6411)이 1월 10일 개봉한다. 일제강점기에서 태어나 목포의 청년사업가에서 6.25 전쟁을 겪고 정치계 입문, 70년대 박정희 유신정권을 반대하다 구사일생을 겪었다. 신군부 세력에게 5·18 민주화운동 배후 조종의 내란음모로 사형선고 등 김대중의 삶은 한국 현대사만큼이나 드라마틱했다.

목포의 제일 가는 청년사업가 김대중. 탄탄대로를 걷던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념의 정치에 희생되던 무고한 국민들이었다. 국민의 정치, 민주주의가 뿌리내린 세상을 만들기 위해 김대중은 정치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보장된 미래를 뒤로 하고 파란곡절의 길 위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그 선택의 대가는 납치, 살해 위협, 투옥과 사형선고가 되어 그를 뒤흔들지만 죽음을 선고 받은 마지막 순간에서도 김대중은 조금의 흔들림 없이 외쳤다. “민주주의는 회복될 것입니다. 나는 그걸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사형수, 네 번의 국회의원 선거와 세 번의 대선 낙선을 거친 '낙선전문가'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이 대한민국 현대사 위로 아로새겨진다.

 

 

<길위에 김대중>은 김대중 대통령의 인생을 스크린으로 옮기기 위해 미공개 자료들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를 끌어 모으고 그와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길위에 김대중>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김대중 대통령이 꺾지 않았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 그리고 국민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조명한다. 2024년 1월 10일 전국 개봉과 함께 해외 27개 도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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