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릴레이 응원 상영회, ‘씨네플레이가 쏜다!’ 성황리에 열려

2월 16일에는 미국 CGV부에나파크와 17일 LA CGV에서도 정식 개봉했다

GV에 참석한 주성철 편집장과 성찬얼 기자(사진 오른쪽)
GV에 참석한 주성철 편집장과 성찬얼 기자(사진 오른쪽)

 

12만 관객을 돌파한 <길위에 김대중> 릴레이 응원 상영회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씨네플레이가 쏜다!’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의 주성철 편집장과 성찬얼 기자가 함께 한 GV 상영회가 열렸다. 주성철 편집장은 “인물 다큐 혹은 정치 다큐로서 엄청난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인파는 특수효과의 시대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원초적인 압도감을 준다”며 “무엇이 되고자 하는 목표로 살아왔다면 실패한 인생이겠지만, 어떻게 살고자 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나름 값진 인생이었다, 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얘기를 곱씹고 있다”는 감상을 더했다. 성찬얼 기자 역시 <길위에 김대중>의 다큐멘터리적 성취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사후 공개’를 원했던 청주교도소 장면을 최초로 남아내는 등, 별다른 재연 화면 거의 없이 방대한 자료를 성실히 아카이빙한 형태의 다큐멘터리임에도 큰 울림이 있었다”며 “앞으로 3부작까지 만들어진다는데, 또 다른 어떤 영상을 보게 될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대인사 중인 배우 유지태
무대인사 중인 배우 유지태

 

한편, 지난 14일에는 <길위에 김대중>이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2번째 상영작으로 선정돼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 유지태가 사비로 티켓을 구매해 그가 교수로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재학생들과 유지태의 개인 유튜브 구독자들 총 100명의 관객을 초대했다. 또한 유지태 배우가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우리의 한국영화, 특히 독립영화는 배우들, 그리고 영화인들, 산업관계자들이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상영회를 지속하고 있다”며 상영회의 취지를 소개했다. 이어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과거에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케이티>라는 영화를 본 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알아보았고, ‘개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초를 당했지만, 화해의 길을 택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에 관객들과 함께 한국의 정치사, 역사를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와 최초 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을 함께한 이들의 인터뷰로 담았다. 관객들의 열띤 응원 속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릴레이 응원 상영회와 단체관람으로 영화의 감동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해외 37개 도시에서의 상영회가 지속되고 있으며, 2월 16일에는 미국 CGV부에나파크와 17일 LA CGV에서도 정식 개봉했다.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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