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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2024년 무려 세 편의 영화 개봉 예정!

구로사와 기요시의 2024년 개봉 예정 영화 〈뱀의 길〉〈차임〉에 이어 〈클라우드〉 후반 작업 중

〈클라우드〉스틸컷
〈클라우드〉스틸컷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전작 <스파이의 아내>(2020)를 개봉한 지 거의 4년이 된 2024년 무려 3편의 신작을 개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작품은 그가 자신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프랑스 스릴러 영화 <뱀의 길>(Serpent’s Path)이다. <뱀의 길>은 시바사키 코우와 다미엔 보나드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45분짜리 스릴러 영화 <차임>(Chime)이 이번 달 베를린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클라우드>(Cloud)다. <클라우드>는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2024년 9월 일본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기요시 감독이 각본을 쓴 영화 <클라우드>는 '라텔'이라는 가명으로 인터넷에서 교묘하게 얻은 물건을 재판매하여 돈을 벌려는 수수께끼의 청년 요시이 료스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수께끼의 청년 요시이 료스케 역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왜가리 역으로 목소리 출연했던 스다 마사키가 맡았다.
 

구로사와는 각본 집필 계기에 대해 "현대 일본의 어두운 구석에서는 때때로 아무런 이유 없이 폭력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을 조사해 보면 사소한 원한과 불만이 쌓이고 인터넷을 통해 폭발하는 일종의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이 액션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고, 이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주인공은 소소한 돈벌이를 통해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얻고자 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이 이야기에서 그는 부주의하게 주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결국 목숨을 건 치명적인 전투에 휘말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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