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전,란〉 포함 224편 초청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현장 (사진 출처=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영상 캡처)
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현장 (사진 출처=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영상 캡처)

 

10월 개막을 앞둔 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기자회견으로 영화제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는 9월 3일 부산, 서울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9회 부산영화제의 전반적인 그림을 제시했다. 

먼저 올해의 개막작은 김상민 감독의 <전,란>이 선정됐다. 양반집 외아들과 그의 노비가 난으로 서로 대립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이 영화는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고 강동원과 박정민이 출연해 제작 발표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어 폐막작은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이 선정됐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공식초청작 224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 총 279편을 상영한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수상한다. 그는 이번 영화제에서 <뱀의 길> 등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겔 고메스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프로그램과 배우 이선균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특별기획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이번 부산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진행되며 11일에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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