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의 첫 프로듀서 도전! 〈두번째 아이〉 크랭크인

제작과 주연을 겸한 배우 임수정에게는〈장화, 홍련〉 이후 21년만의 공포영화 출연

임수정, 박소이, 유은정 감독, 유나 (왼쪽부터)
임수정, 박소이, 유은정 감독, 유나 (왼쪽부터) 

 

<두번째 아이>는 3년 만에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박소이)과 첫째 수련이 자살했다고 믿는 엄마 금옥(임수정)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유나)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장화, 홍련> <내 아내의 모든 것> <거미집> 등 장르를 불문하고 활약해온 배우 임수정이 딸을 잃고 유약해진 엄마 ‘금옥’을 맡았다. 금옥은 딸이 죽은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던 중 딸의 도플갱어를 만나 집안의 점령한 저주의 실체를 맞닥뜨리게 되는 인물로, 임수정이 <장화, 홍련> 이후 21년 만에 공포영화에 출연해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될 캐릭터다. 데뷔작 <밤의 문이 열린다>(2018)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유은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윤희에게> 등을 선보인 ‘영화사 달리기’가 제작을 맡았다.

특히 <두번째 아이>는 배우 임수정의 첫 프로듀서 데뷔작으로 한층 관심을 갖게 한다. 임수정은 공동 제작자로서 2년 동안 기획,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임수정은 “시나리오에 매료되어 처음으로 프로듀서라는 타이틀을 달고 영화 한 편이 만들어지는 과정 전반에 참여해보니 작품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한층 더 커지게 됏다. 남은 시간 동안 작품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등의 영화는 물론 <악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드라마를 넘나들며 ‘연기 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박소이가 3년 만에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동생 수안 역을 맡았다. 자신의 앞에 나타난 언니의 도플갱어를 통해 죽은 언니를 그리워하는 역할로 한층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금옥과 수안 앞에 나타나 가족을 뒤흔드는 아이 재인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 파트너>를 비롯해 <유괴의 날> <파친코> 등의 작품을 통해 주목받은 배우 유나가 맡아 궁금증을 더한다. <두번째 아이>는 지난 10월 7일 영화의 주요 장소인 옛집에서 크랭크인 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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