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의 〈혹성탈출〉? "원숭이 대신 개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혹성탈출〉 신작 기다리다가 구상

스눕 독 (사진 출처=스포티파이)
스눕 독 (사진 출처=스포티파이)

 

뮤지션 스눕 독이 자신만의 <혹성탈출>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1991년 데뷔해 현재까지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눕 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혹성탈출>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며 "다음 작품이 너무 오래 걸려서 더 기다릴 필요 없게 비슷한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가 말하길 이번 영화는 유인원이 아닌 다른 것이 인간을 지배할 듯하다. 그는 "원숭이가 대신 개를 상상해보라"라고 덧붙였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혹성탈출> 시리즈는 1968년 영화에서 출발한 시리즈로 지성을 가지고 사회를 이룩한 유인원이 인간을 노예 삼으며 세계를 지배한다는 설정을 공유한다. 보통 1968년에서 1973년 영화 <혹성탈출: 최후의 생존자>까지를 오리지널로, 그리고 2001년 <혹성탈출>을 리메이크로,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부터 2024년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까지를 리부트로 분류한다.

 

물론 스눕 독의 아이디어가 언제 실현될지는 알 수 없다. 무엇보다 <혹성탈출>은 현재 진행형 시리즈이기에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해당 영화를 용인해줄지도 관건. 그럼에도 스눕 '독'이 생각하는 '개성탈출'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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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놀랍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2017) 흥행 사례 말이다. 300만엔(2천8백50만원)의 적은 제작비, 워크숍 작품으로 만들어 2개관에서 상영을 시작한 이 영화는, 무려 30억엔(284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일본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우에다 신이치로 감독 본인도 ‘카멈’의 후속작들로 전작의 기록을 깨진 못했다. 그만큼 넘사벽의 기록이다. ​그럼에도 기록은 깨지라고 존재하는 지 모른다. 카멈의 신화는 그로부터 8년이 지나, 교토의 시대극 촬영소에서 실현됐다. 야스다 준이치 감독이 연출한 타임슬립물 〈사무라이 타임슬리퍼〉(2025)는 2,600만엔(2억 5천만원) 제작비 10억엔(90억원) 기록적 수익을 올리며 일본 자주영화 의 힘을 또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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