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다 스윈튼, 2025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 수상

"비인간적인 일이 눈앞에서 자행되고 있다"라며 정치적인 수상소감 전해

〈룸 넥스트 도어〉의 틸다 스윈튼
〈룸 넥스트 도어〉의  틸다 스윈튼

 

배우 틸다 스윈튼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2025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가 13일(현지시각) 개막한 가운데, 개막식에서 틸다 스윈튼은 그간의 연기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 황금곰상(The Honorary Golden Bear)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에서 틸다 스윈튼은 베를린영화제를 두곤 "배제, 박해, 추방이 없는, 국경 없는 영역"이라며 찬사를 보내는 한편, "비인간적인 일이 눈앞에서 자행되고 있다"라며 전쟁과 혼란으로 물든 전 세계 현실을 꼬집었다. 틸다 스윈튼은 "탐욕에 물든 정부의 안일함을 인식하는 그 모두에게 이 자리에서 흔들림 없는 연대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틸다 스윈튼은 1986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영화 <카라바지오>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약 40년간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을 맺어왔다. 2009년에는 베를린영화제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제75회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2월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영화인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② “몸이 받쳐줄 때까지 액션 계속할 것,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밝은 작품도 계속하고 싶어”
NEWS
2026. 6. 24.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② “몸이 받쳐줄 때까지 액션 계속할 것,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밝은 작품도 계속하고 싶어”

※〈남편들〉 배우 진선규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진선규, 공명 배우를 주축으로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까지 그야말로 호감도 높은 7인의 라인업이 구축되었습니다. 이 진형이 완성되어갈 때 어떤 기대감을 가지셨나요.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고요. 저는 명이랑 지석이랑 주로 붙다 보니, 정작 아내들은 한두 번 봤어요. 그런데 작품을 보니까, 정말로 각자가 맡은 곳에서 바퀴들이 잘 굴러가게 연기를 하고 있었다는 걸 확인했고, 또 처음부터 그렇게 믿었고요. 공명 배우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도 궁금해요. 요즘 가장 핫한 배우, 윤경호 배우가 ‘용강이’ 역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잖아요.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① “친동생 같은 공명과 함께 머리 쓰며 만든 코미디 영화”
NEWS
2026. 6. 24.

[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① “친동생 같은 공명과 함께 머리 쓰며 만든 코미디 영화”

실제로 둘도 없는 ‘버디’가 ‘함께’ 만들어낸 ‘버디 무비’. 〈극한직업〉(2019) 이후 7년 만의 재회지만, 진선규는 공명을 “둘도 없는 친동생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17살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7년간 두 사람이 쌓아온 두터운 친분과 믿음이 있었기에, 〈남편들〉 속 전남편-현남편의 케미가 완성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받아 가장 신선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발가락을 입에 넣는(. ) 장면까지 마다하지 않을 만큼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이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