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침범〉, 오는 12일 극장 개봉

영화 〈침범〉 포스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침범〉 포스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침범〉은 세 명의 여자에게 20년의 시간차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침범〉은 1장과 2장으로 명확히 구분된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1장에서는 반려견을 죽이고 또래를 가학적으로 괴롭히는 소현(기소유)과 그를 홀로 양육하는 모친 영은의 고투가 그려진다. 소현은 모친의 신체에 칼로 상처를 내고 피가 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등 반사회적 성격장애의 뚜렷한 징후를 보인다. 소현의 행동이 점차 위험한 수준으로 발전하자 영은은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2장은 20년 후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유년기 기억을 상실한 채 특수청소업체에서 근무하는 민(권유리)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신입 직원 해영(이설)의 등장은 민의 안정적이던 일상에 균열을 가져오며, 두 여성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된다.

영화의 전반부가 사이코패스 성향의 자녀를 둔 모친의 처절한 투쟁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한다면, 후반부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들의 등장으로 관객들의 추리 본능을 자극한다. 이 작품은 공세리·영영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김여정·이정찬 감독이 공동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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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둘도 없는 ‘버디’가 ‘함께’ 만들어낸 ‘버디 무비’. 〈극한직업〉(2019) 이후 7년 만의 재회지만, 진선규는 공명을 “둘도 없는 친동생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17살 나이 차가 무색할 만큼, 7년간 두 사람이 쌓아온 두터운 친분과 믿음이 있었기에, 〈남편들〉 속 전남편-현남편의 케미가 완성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함께 아이디어를 주고받아 가장 신선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서로의 발가락을 입에 넣는(. ) 장면까지 마다하지 않을 만큼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과 현남편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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