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아이스맨, 〈도어즈〉 짐 모리슨을 연기한 발 킬머 향년 65세로 별세

2014년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40여 년만에 만들어진 속편 〈탑건: 매버릭〉을 유작으로 남겼다.

〈탑건〉
〈탑건〉

 

배트맨과 짐 모리슨을 연기했던 배우 발 킬머가 향년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80년대 전세계적인 메가 히트작 <탑건>(1986)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한 ‘매버릭’과 갈등하는 ‘아이스맨’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그로부터 한참 세월이 흘러 무려 40여 년 만에 제작된 속편 <탑건: 매버릭>(2022)에도 출연했던 발 킬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폐렴으로 세상을 떴다. <탑건> 뿐만 아니라 밴드 도어즈의 짐 모리슨을 연기한 <더 도어즈>(1991),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배트맨이 되었던 <배트맨 포에버>(1995) 등 수십 편의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 포에버〉

 

195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발 킬머는 어려서부터 연기에 재능을 보였고, 고교 졸업 후엔 뉴욕의 명문 예술대 줄리어드의 드라마 학부에 최연소로 입학하기도 했다. 데뷔작인 ZAZ 사단의 코미디 <특급 비밀>(1984) 이후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한 토니 스콧 감독의 <탑건>을 발판으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특급 비밀>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모사하는 것 같은 연기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뽐내기도 했던 그는 올리버스 스톤 감독의 <도어즈>(1991)에서 전설의 록그룹 도어즈의 리드싱어 짐 모리슨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후 마이클 만 감독의 범죄영화 <히트>(1995)에서 당대 최고 배우들인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와 함께 출연했고, <배트맨 포에버>를 통해서는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도어즈〉
〈도어즈〉

 

2014년에는 후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다가 기관절개술을 받아 원래의 목소리를 잃었지만, 배우인 딸 메르세데스 킬머와 함께 영화 <블랙머니>(원제: Paydirt, 2020)에 출연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이후 사실상 배우 생활을 그만둔 그는 <탑건: 매버릭>에 우정 출연하며 이를 유작으로 남겼다.

영화인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 출격! 에이티즈 산 시축·리센느 하프타임 공연 확정
NEWS
2026. 8. 8.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 출격! 에이티즈 산 시축·리센느 하프타임 공연 확정

그룹 에이티즈 의 산과 걸그룹 리센느 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빅매치로 치러지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 출격해 역사적인 그라운드의 열기를 더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강인의 '넘버 7' 첫 무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마침내 국내 팬들 앞에 선다.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또 한 번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양보 없는 진검승부가 벌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매치는 새로운 소속팀에서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이강인의 공식 데뷔전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키고 있다.

김미조 감독·배우 박소담, 스릴러 영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합류
NEWS
2026. 8. 8.

김미조 감독·배우 박소담, 스릴러 영화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 합류

〈경주기행〉의 두 주역이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에 합류했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영화 〈콘클라베〉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발표하며 〈경주기행〉의 김미조 감독과 배우 박소담이 해당 작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콘클라베〉는 교황의 서거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와 이에 참여한 여러 주교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이번 〈콘클라베〉 배리어프리버전은 8월 개봉을 앞둔 〈경주기행〉의 김미조 감독과 주연 배우 박소담이 참여한다. 김미조 감독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이 작품을 마주할 관객 모두에게 이야기의 긴장과 여운이 고스란히 가 닿기를 바라며, 한 장면 한 장면 그 결을 옮기는 일에 정성을 다했습니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