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 교황 프란치스코와 함께한 마지막 인터뷰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인간 존재와 사회적 관계, 갈등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적이고 건설적인 시도”

프란치스코 교황(왼), 마틴 스콜세지 감독
프란치스코 교황(왼),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교황 프란치스코와의 마지막 대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알데아스 - 새로운 이야기>(Aldeas - A New Story)를 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바티칸에서 촬영된 교황의 마지막 카메라 인터뷰를 중심으로, 그가 생전에 설립한 글로벌 교육 운동 ‘스콜라스 오쿠렌테스’(Scholas Occurrentes)의 활동과 철학을 조명한다. 인터뷰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몇 달 전, 마틴 스콜세지가 직접 교황을 만나 진행되었다.
 

<알데아스 - 새로운 이야기>는 스콜라스 오쿠렌테스가 전 세계 청년들에게 각자의 정체성과 역사, 가치를 반영한 단편영화 제작을 장려하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감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알데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따라가며, 이들의 목소리와 꿈을 스크린에 담는다. 스콜세지와 교황의 대화는 영화 전반에 걸쳐 삽입되어, 신앙, 빈곤, 예술, 기술, 그리고 분열된 세계에서 청년의 역할 등 동시대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룬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생전에 알데아스 프로젝트를 “인간 존재와 사회적 관계, 갈등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적이고 건설적인 시도”라 평했다. 그는 문화적 정체성을 존중하며 전 세계가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스콜세지는 “영화만큼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세상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매체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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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편들' 진선규② “몸이 받쳐줄 때까지 액션 계속할 것,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밝은 작품도 계속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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