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뮤지컬로 돌아온다, 황정민-정성화-정상훈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

초연 출연진 중 정성화 복귀, 황정민-정상훈과 트리플 캐스팅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포스터. (왼쪽부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포스터. (왼쪽부터) 황정민, 정성화, 정상훈.

배우 황정민이 ‘여장 아빠’로 무대에 돌아온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가정을 책임지지 못해 이혼한 아빠 다니엘이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가정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여장을 해 취직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1993년 영화는 로빈 윌리엄스가 다니엘로 유쾌한 연기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옮겨졌고, 한국에는 2022년 정성화, 임창정, 양준모가 다니엘 역을 맡아 초연을 마쳤다.

오는 9월 말 개막하는 2025년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다니엘 역으로 정성화가 복귀하고 황정민과 정상훈이 합류했다. 특히 황정민은 근래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올랐으나 뮤지컬로는 10년 만의 복귀로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의 전 아내 미란다는 박혜나, 린아가 캐스팅됐다.

2022년 초연 당시 매끄러운 현지화와 20여 차례의 퀵체인지 등으로 관객들을 웃음 짓게 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인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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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②

※〈호프〉 배우 조인성 인터뷰는 1부로부터 이어집니다. 가상의 존재를 상상하며 연기하는 게 큰 도전이었을 텐데요. 특히 후반부 성기가 거대한 외계 지성체와 대면했을 때, 눈알을 굴리며 보여준 미세한 표정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연기 비하인드가 궁금합니다. 사실 액션도 중요했지만, 다른 신들을 만들어놓는 것도 어려웠어요. 원래 리액션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밀수〉(2023)에서 권상사 가 등장했을 때, 저는 한 게 없어요. 그런데 김혜수 선배가 어떤 반응이냐에 따라서 이쪽의 인물이 살아나는 거죠. 그래서 〈호프〉에서도 크리처를 본 리액션이 굉장히 중요했어요. 그래야 크리처가 사니까요. 그 장면은 본능적으로 한 건데 감독님이 되게 좋아하셨어요. 성기의 외형을 보면 미국 서부극이 떠오르는데요.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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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11.

[인터뷰]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영화적 쾌감을 위해 과감히 뛰어든, '호프' 조인성①

그야말로 불가능에 도전한 배우. 뛰고, 매달리고, 버티고, 몸을 내던진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서 조인성은 외계 지성체에 맞서 다듬어지지 않은 야생성과 동물적 감각을 뿜어내며 날것 그대로의 액션을 선보인다. CG의 편리함에 기대는 대신 육체로 직접 부딪치는 방식을 택한 그는, 한계를 시험하는 험난한 현장 속에서도 “미쳐서 하게 되어 있다”, “여기까지 왔는데 포기할 수 없다”는 말로 그의 결연한 각오를 증명해 보였다. 마치 〈호프〉 속, 악착같이 살아남으려 발버둥 치는 성기 의 질긴 생존 본능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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