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미혼 박세리 세계 20대 재벌 2세와 열애설 인정 '먼저 고백받고 영어 늘어'

남겨서 뭐하게 출연해 골프 선수 시절 연애사 공개...쉬지 않고 연애했다 솔직 고백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쳐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쳐

전 골프선수 박세리(47)가 과거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을 직접 인정하며 당시의 솔직한 연애 경험담을 공개해 화제다. 6일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 박세리는 골프 선수 시절 끊임없이 연애를 했다고 밝히며, 특히 화제가 됐던 재벌 2세와의 만남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박세리는 방송에서 '연애를 쉰 적이 없고, 전 연인과 손도 잡고 다녀 열애설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열애설을 기사화하지 않고 지켜줬다'고 말했다. 이는 당시 스포츠 스타에 대한 언론의 배려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만큼 박세리의 연애가 공공연하게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특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박세리는 '상대방이 먼저 고백해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추측으로만 떠돌던 이야기를 당사자가 직접 확인한 것으로, 당시 국제적으로 주목받던 골프 스타 박세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박세리가 전한 실질적 효과다. 그는 '전 남자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고 연애의 부수적 효과를 쿨하게 털어놨다. 이는 국제 무대에서 활동해야 했던 골프 선수로서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는 데 연애가 실질적 도움이 됐음을 보여주는 솔직하면서도 현실적인 고백이다.

박세리의 이러한 고백은 단순한 과거사 털어놓기를 넘어선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아직 한국 사회가 여성 스포츠 스타의 연애에 대해 보수적이었던 시절에 그가 보여준 당당한 연애관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국제적 감각을 체화한 그의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이영자는 '부럽다야~ 근데 난 배불러서 괜찮다야~ 공복에 들었으면 미칠 뻔했어~'라고 특유의 유쾌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반응은 박세리의 솔직한 고백이 얼마나 파격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를 보여준다.

현재 47세로 미혼인 박세리가 이처럼 과거 연애사를 거리낌 없이 공개한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당당함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레전드로서, 그는 운동선수 시절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연애를 통해 실질적 성장을 이뤘다는 그의 관점은 현대적이면서도 실용적이다. 단순히 로맨틱한 감정에만 머물지 않고, 관계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기른 것은 프로 스포츠 선수로서의 현실적 접근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의 연애담뿐만 아니라 그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났다. '세리투어'로 위스키 아이스크림이라는 '19금 디저트'를 소개하며 파격적인 면모를 보인 그는,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를 능숙하게 안내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모습도 과시했다.

맛친구들과 함께한 '새우 논쟁'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토론하는 모습을 보인 박세리는, 은퇴 후에도 여전히 승부욕과 적극성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는 골프 코스에서 보여줬던 그의 투지와 일맥상통하는 모습이다.

박세리의 이번 고백은 한국 스포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의 솔직한 인생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IMF 경제위기에 빠진 한국에 희망을 선사했던 그가, 20여 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사적인 경험까지 솔직하게 공유하는 모습은 진정한 국민적 스타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연애를 통한 성장이라는 현실적 관점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로맨스를 단순히 감정적 영역에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발전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했다는 그의 이야기는 실용적이면서도 건강한 연애관의 모범을 보여준다.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는 음식은 남김없이 먹지만 인연과 이야기는 남기는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로, 박세리의 이러한 솔직한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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