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델데이 2025가 올해의 양성평등 영화와 시리즈를 각각 10편씩 선정했다.
벡델데이는 영화·시리즈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관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다양성 향상에 기여하는 콘텐츠 페스티벌로, 한국영화감독조합(DGK)가 주최하고 있다. 2020년 첫선을 보일 당시 영화 10편을 선정하는 것에서 2022년 시리즈 5편을 추가해 콘텐츠계의 양성평등을 돌아보고 있다.
올해 벡델데이 2025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 공개한 영화 125편과 시리즈 102편 중 벡델테스트를 포함한 7개 기준을 넘은 작품에서 선정했다. 영화 부문 벡델초이스 10은 〈검은 수녀들〉 〈그녀에게〉 〈딸에 대하여〉 〈럭키, 아파트〉 〈리볼버〉 〈빅토리〉 〈최소한의 선의〉 〈파과〉 〈하이파이브〉 〈한국이 싫어서〉이 선정됐다.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 10은 〈굿파트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미지의 서울〉 〈선의의 경쟁〉 〈옥씨부인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정년이〉 〈정숙한 세일즈〉 〈폭싹 속았수다〉 〈하이퍼나이프〉가 선정됐다.
또 콘텐츠계의 다양성에 기여한 인물 벡델리안으로는 영화 부문에서 〈딸에 대하여〉 이미랑 감독, 〈파과〉 이혜영 배우, 〈빅토리〉·〈하이파이브〉 이안나 제작자, 〈최소한의 선의〉 김수연 작가가 선정됐다.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은 아직 발표 전이다.
벡델데이 2025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KU시네마테크에서 이틀간 열린다. 올해의 벡델리안들과 함께 콘텐츠 내 양성평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스페셜 토크 ‘벡델리안과의 만남’을 비롯해 벡델데이의 취지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관객들에게 알리는 ‘특별 기획 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벡델초이스 10’으로 선정된 작품을 극장에서 만나는 ‘무료 상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벡델데이 2025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벡델데이 SNS 공식 계정(www.instagram.com/bechdel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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