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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타임슬립해서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미사' 더 잘할 수 있어"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종영 기념 인터뷰

임수정 배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임수정 배우.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임수정이 자신의 대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다시금 화제 되는 상황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는 최근 종영한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의 배우 임수정과 씨네플레이가 만나 작품, 그리고 임수정의 연기 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수정은 자신의 배우 인생과, 자신의 잊지 못할 대표작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대한 진솔한 소회를 밝혔다. 임수정은 “타임슬립해서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미사’(〈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더 잘할 수 있다”라며 “배우들마다 자기 작품, 또 지나간 작품의 자기 연기를 잘 보는 배우들이 있다. 그런데 나는 꼭 제가 했던 걸 보면 제 부족한 부분만 보인다”라고 전했다. 임수정은 “(지금 ‘미사’를 다시 보면) 연기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보이니까, 만약에 타임슬립해서 지금의 연기 경험치를 가지고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임수정은 최근 종영한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야망을 품은 ‘양정숙’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꾀했다.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윤태호 작가의 다음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3일(수) 11화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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